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마니 힘이 드네요..

주영 |2006.02.18 21:28
조회 100 |추천 0

남자친구랑 올해 7월 14일이면 4년째 됩니다. 

오래 사겨서 그런지  갈수록 서로에 대해서 너무 무신경 해지는 것 같아서 마니 속상 합니다.

그렇지만  군대 2년 제하면 1년 조금 더 되었네요..

사귀면서 한번 헤어 졌던 적이 있어요. 남자 친구 집안이 그리 넉넉치가 않고

환경이 별루 좋질 않거든요. .  제대 할때쯤 갑작스레 한달 동안 연락이 없더라구요.

남친 부대가 휴가도 잦질 않고 저 또한 면회를 잘 가지 못 하는 여권이 었기 때문에 자주

보지도 못하고 그래서 그런지 저 또한 조금씩 마음이 멀어 지더라구요.

남친 집안 환경도 조금은 신경이 쓰였구요.  만약 결혼을 한다면 장애물이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연락이 없는 한달동안 저도 어느정도는 눈치채고 나름대로 추억들을 정리해 나갔습니다.

그러다 얼마 후 이별 통보를 받았죠. 자기랑 계속 사귀면 내가 힘들다고 지금 헤어지는게 맞다고 ..

생각했던거라 합의하에 헤어지고 얼마후.. 제가..

너무 그립고  힘들어서 편지를 썻습니다. 다시 잘해보면 어떻겠냐고..

그래서 다시 사겼습니다.  대신 결혼을 전제로는 만나는거 아니라는 동의 하에..

그러고 10월달에 남친이 제대를 했어요.

첨엔 무지 좋았어요. 떨어져 있다가 만나니깐..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옛날이랑은 달라진 남친의 행동이 마니 보이더라구요.

원래 남자들은 군대 갔다오면 좀 달라진다고는 하던데..

별로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어느날은 제가 물었어요. 장난 반 진담 반 씩으로..

옛날만큼 제가 좋냐구요.. 우리 남친 절 왕비 마마 모시듯 떠받들었었거든요.

근데 하는 말이 옛날 만큼은 아니래요.. 내색은 안했지만 마니 섭섭하고 속상 했어요.

그렇게 조금씩 멀어진것 같아요.근데 결정적인건.. 몇일전에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문자로 요즘 너랑 마니 멀어진것 같다고.. 보냈어요.

그니깐 자기도 요즘 저한테 마니 소홀 했다는걸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런 감정이 지속 된다면 답은 이별 일것이라고 그랬더니..

풀어야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저녁에 둘이서 술 한잔 하면서 얘기를 마니 했어요.

절대 오늘 하는 얘기들은 기분 나빠하지말고  듣자고...

남친이 그러데요.. 요즘엔 다른 여자들이 눈에 들어온다고.. 

저말고 다른 여자랑 사귀면 어떨까?  이런 생각 들도 했었데요.

자기 자신도 정말 놀랬데요. 이글을 읽는 분들이 보신다면 뭐 그정도 가지고..

이렇게 보실수도 있는데요. 참고로 저희 남친은 정말 저에게만은 지극정성..

제가 어떤 말로 상처를 줘도 다 받아주는 그런 남친 이었습니다.

옛날엔 보고 싶다고 하면 어떤 약속도 뒤로 하고 보러 왔었는데..

요즘엔 칭구들과 형들과.. 당구장.. 게임방 .. 술..   저는 항상 그런것보다 뒷전인거 같아요. 

오늘도 제가 감기 기운이 마니 심해져서 주말인데도 남친을 못 만난다고 했어요.

(참고로 제가 가게를 하거든요) 보러 오라고 했더니 잠시 말이 없더니 집에 일찍 들어 가래요.

그러고 좀뒤에 전화가 오길래 안받았어요. 그랬더니 문자가 와서 형들이랑 당구장이래요.

그걸 보니깐 더 속상하고 어차피 결혼 할것도 아닌데 여기서 헤어질까 ??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긴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구요. 너무 속상합니다.

상담 좀 해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