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는 24살 여자입니다~
갑자기 글쓰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서 엉겹걸에 키보드 두드리고 있습니다~ ㅋ ㅣ ㅋ ㅣ
# 오빠~ 나 피나~ 아포~ ㅠ.ㅠ
오빠랑 사귄지 한 50일(?)쯤 되었을때의 일입니다.
저희는 장거리 커플이어서 데이트만 하고 그 날 헤어지는 일이 어렵죠...^^;;
그날도 자연스레 M.T에 가게되었죠~
오빠가 먼저 샤워를 하고 나온 후.. 저는 "쟈긔~ 나둥 씻을께~^^*"
하면서 화장실로 꼬우~=======333
샤워를 하다가 정리가 되지 않은 MY 겨털을 보고 전 소스라치게 놀랬습죠 ㅡ.ㅡ;;
아~ 이거 어케하징??... 휴우~![]()
안그래도 사귄지 얼마 안되서..ㅋㅋ 예전에 오빠가 그랬걸랑요~
특히 여름때 겨털을 미리 제거하지 않은 여자(?)를 볼때 이건 아니다 싶었다궁...![]()
' 오쪼지??오쪼지??~~ 팔을 옆구리에 딱 붙이고 있을수도 없공.... 아.. 젝1..."
그 순간 제 눈에 번쩍 뜨인건....
오빠의...
면도기
면도기
면도기
면도기
"이렇게 하늘이 나를 도우사~~ 절 진정 버리지 않으시는 당신 완죤 내 스퇄이야~"
라고 감탄하고 있을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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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샤워기는 틀어놓고 비누거품을 만들어서 필립스3날면도기로 깔끔하게 정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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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날 성능이 아쥬~완젼~ 우수하드라고용ㅋㅋㅋ
그래서 면도날이 어케 생겼눈지 구경하고 내려놓을 찰라.....
면도날이 아랫입술을 스치고~~ 거울을 보니 벌건 피가 멍울멍울 찌~익 흐르더이다~
내 피를 보고 내가 놀라서
"오~뽜~~아~~ 나~아~~~ 피~이~~~ 나~~~ㅠ.ㅠ 휴지~~이 조옴~ 줘~~어~"
오빠 왈 : "왜그래?? 왜그래??~~ 왜 피나??~~ 응?? 왜~왜~왜~~"
아쥬 애기 다루듯이 안절부절 못하더군요~~
그런 오빠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저는.. 일단 잠깐만~ 하고 화장실 문을 닫고
죠낸 고민했죵...
젠장할.... 어케하지?? 사실대로 말해야대??... 앙대~ 절대앙대~ 네버~~ㅠ.ㅠ![]()
마땅히 상처날 만한것들이 욕실안에 없던터라 그 짧은 30초동안의 시간에 전...
정말 죠낸 고민했습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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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밖에서 하두 집요하게 물어보길래 일단 나갔죠~
오빠 왈 : "왜그래?? 왜 피나?? 넘어졌어?? 왜그래 도대체~~"
글쓴이 : " 아니 오빠 면도기 구경 함 하다가 ...
다시 내려놓을 찰라 아랫입술이 베었쪄~~ 잉~~ 아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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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왈 : "그게 머가 궁금하다고 자세히 들여다봐?~~ 그니깐 이렇게 베었자나~ 바보~
"
글쓴이 : " 걍 난 남자들 면도기는 어케 생겼나 궁금해서 본거징~~
아~~ 오빠~~ 입술 느무 아푸당~~ ㅠ.ㅠ
휴지좀 더줘봐~~ 나 목말라 물좀 줄래??~~ 오빠야~ 나 쉬하구 올께~"
하면서 더이상 그 일에 대해서 물어보지 못하게 상황을 아쥬그냥 분주하게 만들어버렸죵ㅋㅋ
오빤 지금도 그때 일의 실체를 몰라용~~ㅋㅋㅋㅋ
지금도 말 못합니다~~ 네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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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오빠가 먼저 그럽니다 " 너 밀었어?? 어디 팔좀 들어봐~~ㅋㅋ"
그러면 저는 0.459712 초안에 들었다 놔버리죠~ㅎㅎ
나한테 내 허벅지는 살인무기라는 둥... 배 만져보구 아직 배가 덜고프구낭~ 요러궁ㅋㅋㅋ![]()
전 오빠 갈비뼈 만지면서 기아체험 24시간 하구 왔어??(오빠가 쩜 말랐음)ㅋㅋ
요러궁 암튼 그럴정도로 편한 사이가 됐답니다... 휴우~~![]()
머 그외에 다리털, 눈썹, 삐리리털 사건은 많습니다만
지금 소변이 느무 급한관계로 일단 화장실 가야겠습니다~~
총총====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