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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2년째인데요.. 헤어질때가 다됐나봐요^^..

질투녀 |2006.02.21 13:24
조회 920 |추천 0

취중진담이라지 않습니까?..

 

그넘..취중진담인가 봅니다.. 제가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렇지..

 

저는 26살.. 남친은 25살이구요^^ 먼저번에 학교 여동생과의 연락을 끊게 해달라는 글을 올렸었는데..

 

ㅎㅎ~~ 연락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작년 10월 저희집에 저녁을 먹으러왔다가~ 제가 저녁먹는데..

 

남자친구를 무안하게 했었어요~ 저희 부모님.. 제 여동생 언니 언니의남친이 있는자리에서 말이죠;;

 

평소에 음식을 가려먹는 편이라~ 제가 다 잘먹으라고 잔소리 좀 많이 했습니다~

 

저희집에와서 그런모습 안보이기 위함이었죠..

 

근데.. 그렇게 못고치더니 부모님 앞에서 편식을 하고있지 뭡니까..

 

그래서 음식 가려먹지 말라고했습니다.. 순간 저는 짜증이 나서 그랬던거고..

 

남자친구는 절 째려보는 상황이 왔습니다..

 

엄마아빠가 보셨고.. 남자친구는 찍혔습니다~ 다음날 부모님께선 헤어지라는 말씀을 하셨고

 

저희는 그 후로 두달동안 열씨미 싸웠습니다.. 하루가멀다하고..

 

제가 많이 지쳐버려서 이렇게 싸우느니 안만나는게 낫겠다 싶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근데 그놈은 잘 버티는데 저는 죽을맛이더군요~

 

매달리고 매달려서.. 크리스마스날에 다 풀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새록새록 애틋한 사랑을 하며 지내고 있는데..

 

엄마가 엊그제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그넘델꾸와서 오해를 풀때도 되지 않았냐~

 

그넘 왜이리 속이 좁으냐~ 그런일 있고난후 바로 와서 죄송하다고 할것이지.. 네달동안 질질 끌고있지 않냐..

둘이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만날거면 한번 델꾸와서 죄송하다고 하고 인정해줄테니

공식적으로 사귀거라~

 

좋았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바로 남친에게 얘기했습니다..

 

자신은 잘못한게 뭔지 모르겠어서~ 죄송하다고 해야할 이유를 모르겠답니다..

 

뭐.. 이 사건의 시초는 저니까요~ 민망할 상황에 민망하게 만들었고..

 

그래서 부모님과 남자친구 사이를 이렇게 갈라놓았으니까요..

 

그래서 그냥.. 저희집에 안오기로 했습니다. 서운하지 않았어요~

 

근데 어제.. 술먹고 전화해서는 헤어지잡니다.

 

전 당장 남친에게 택시타고 밤 1시에 달려갔고..

 

주무시고있던 엄마아빤 저 나갔따 온다는 소리에 놀라서.. 깨셨습니다,,

 

전 삼십분 후 집에 들어와서 부모님께 엄청 혼나고.. 헤어지란소리도 또 듣고..

 

남자친구에게서도 미안하단말도 못듣고.. 그렇게 울다가 잠들었습니다~

 

오늘아침..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하는 그넘..

 

밉습니다~ 근데 제가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예요~

 

나중에 다른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게 되더라도~ 나는 이넘을 이렇게 많이 사랑했었고..

 

내가 후회하지 않을만큼 붙들려고 노력했고.. 그랬었다는거..

 

이젠 지쳐가요~ 근데 사랑은 해요~ 그넘은.. 대체 절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죽도록 미치도록 사랑은 하는건지~~ 근데 이렇게 헤어지자는말이 쉽게 나오는지..

 

잘 지내다가 갑자기 헤어지자는건 뭔지!!

 

내용이 참.. 정신없네요~ 더 궁금하신거 있음 질문 주시구요~ 답변 부탁드려요..

 

그넘이 많이 힘들어합니다.. 우리문제로.. 가족문제로.. 갓들어간 회사적응문제로..

 

제일 해결하기 쉬운게..우리문제인가보네요.. 헤어지자고하는것보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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