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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박태환은 그런데 쓰라고 있는게 아니다!

어허 |2007.04.09 11:59
조회 32,328 |추천 0

오세훈 시장.. 서울시장 취임 전부터 서민을 강조하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며..

서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보여졌던 인물이다.

물론.. 정치라는 것이 이미지로만 먹고 사는게 아니고.. 이미지에 속지 말아야 한다는 건 잘 알고 있지만...

 

 

여튼.. 이랬던 오세훈 서울 시장..

서울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이전같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듯 하다.

이명박 前시장과 비교도 수없이 당하고...

 

이명박 씨는 처음 시장이 되었을 때에 파격적인 공약들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개선된 것들도 적지 않아 지지층이 두터워진 반면

오세훈 시장은 지금 하는 일이 그저 이명박 前시장이 하던 일 그대로 물려 받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여론도 그렇고... 지금 서울시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것이 맞냐는 질타도 그렇고...

 

그런 와중에...

서울시의 큰 행사 중 하나인 HI 서울 페스티벌이 곧 열린단다.

 

오는 27일부터 개최되는데...

그 중 추진하고 있다는 한 이벤트가 참 너무한다!

얼마 전 한국 수영역사상 대단한 기록을 남기며... 세계 수영에서 한국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박태환 선수!

세계적으로 이름 날리고... 언론에 이리저리 치이고... 훈련에 방해나 받지 않을까...

괜히 스타 만들기 해서 오히려 지장을 주는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이번 하이 서울 페스티벌 기간에 한강을 헤엄쳐 건너는 이벤트를 추진한단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철인 3종 경기 완주자이기도 한 오세훈 시장과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 선수가 이 행사 중 하나로 다음달 6일 한강 뚝섬, 잠실 지구에서 열리는 한강 수영대회에

참가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는데...

 

최근 박태환 선수.

어디가 안좋은건지 입원도 했었고 며칠전에는 티눈 수술도 받았대는데~

대회가 끝난지도 얼마 안되서 쉴틈도 없지 않았을까~~??

오늘부터는 다시 코치 만나서 훈련 스케줄도 짜고

여름에 열릴 대회 참가를 앞두고 전지훈련가는 5월까지 오전에는 학교 공부

오후에는 훈련으로 바쁘다고 들었는데! 대체~~ 이런 눈코뜰새 없이 바쁜 와중에...

참가해서 사인정도 하는 가벼운 행사도 아니고 맨몸으로 한강을 건너는 행사를??

 

세계 대회에서 이름을 날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까지 알려진 인물이라

행사 홍보에 도움이 되리란건 알겠다...

이를 이용해 내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보겠단 서울시의 심산도 알겠고~

하지만.. 대회가 끝난지 얼마 안된 선수를! 또 앞으로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선수를!!

이런 기사가 나기 전에

박태환 선수에게 사전 양해는 구했는지..

이런 행사가 있다는 거 박태환 선수가 알고 있기나 한건지 모르겠다!

 

이런 기사가 난 이상 거절하기도 뭣한 그런 상황으로 오히려 박태환 선수 마음이 불편하지 않을지!

 

아~ 오세훈 시장 요것밖에 안되나~

이런 보여주기식 이벤트 말고..

속이 알찬! 꽉찬! 이벤트를 보여달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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