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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그 가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줄 아는 것이 의사아닌가요

씁쓸한 이 |2006.02.21 19:48
조회 81 |추천 0

이렇게 글을 올리기는 첨입니다.  정말 병원이란 곳이 너무하다 싶어 글을 올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암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8월에상계백병원이란 곳에서 입니다. 평소에도 불진철하다는 평이 많다는 것은 알았지만 가까이 있고 보호자도  가까운 곳이 좋다 싶고 응급으로 온 곳도 그곳이고 하다보니  그냥 그곳에 입원했답니다.  여러가지 검사끝에 일주일이 안되어 결과가 나왔고 과도 바뀌어서 혈액종양과로 담당선생님이 바뀐다고 하더니 꼬박 하루 반이 지나도 뵙지 못하고 검사하시는 선생님만 오셔서 검사 날짜도 아직 잡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폐암이고 소세포성인데 이런 경우는 전이가 빠르다고 하였습니다. 전이가 빠르다는 말에 다른 병원에 가볼 생각도 못하고  기다리는데 시간은 계속 가고, 검사날짜는 자기 환자가 이렇게 많은데 언젠지 어떻게 얘기하냐는 선생님의 말에 넘 화가 났습니다. 우린 그럼 누구 환자이며  선생님이 그렇게 말해도 되는 것인지 넘  화가 났습니다.  옥신각신 하면서도 시간이 지나고 환자 본인께서 그래도 병원 옮기는 것에 대해서 싫다 하시길래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항암이 끝나고 약물주사를 맞으셨는데 이제 까지 잘 견디신 분이 갑자기 걸음도 잘 못하시고 아예 식사를 일주일이 되도록 못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계속 가스가 차고 변도 못보고 하셔서 변으로 인한 것인지 담당선생님께서 검사를 해보신 다고 하여   방사선검사와 심전도 검사도 했어요.  결과로는 이상이 없다고 듣고 왔는데 아빠는 힘들다고  왜그런지 알아 보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다시 병원에 가서 고통을 이야기하고 아무것도 못드셔 쓰러질까 겁난다고 하자 그럼 입원해서  알아볼까요 하시길래 그리하자 하였습니다.  입원하였더니 3시간이 지나도록 의사도 안오고

그리 아무것도 못드셨다 이야기해도 링겔 하나 놔주는 것이 없었답니다.. 아프다고 해도 아무런 조치도 없는 병원측도 갑갑하고 나중에 올라온 그 의사 하는 말이  "굶으세요" 화가 나서 뭐라 하자 2시간 늦었지만 자기도 회의가 있었다는둥 굶으셔도 괞잖다는둥  정말 같은 말이라도 이리 무식하고 기분 나쁘게 할 수 있는지...환자가 걱정되서 입원한 사람들한테 정말 너무하다 싶더라구요...계속 내원을 했었고 어떤 상탠지도 뻔히 알텐데 의사가 보고 해야 한다고 방치 시켜놓는 의사와  어떤 연락도 제대로 전해 주지 않는 간호사측 정말 이 병원은 시스템에 문제가 많고 친절 교육도 전혀 되어있지 않은 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화가 나면서도 이렇게 병원에 있다는 것에 대해서 우리 남매들은 모두 반대하고 있지만 환자가 맘이 약해  지면서도 고집을 부리니 이래저래 힘들지만 다음엔 절대 오지말자고 합니다. 환자와 그 가족에게 넘 맘에 여러 사소한 걸로 마음에 상처주는 시스템과 의사의 말...정말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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