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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친이 나의 절친한친구와 관계를..

막막합니다 |2006.02.22 03:28
조회 209,191 |추천 1

저는 스무살 중반의 여성이구요.

참고로 제아이디 아닙니다.

사실이냐고 물으시는분들.. 사실이구요.

정말 돌겠어요...ㅠㅠ미치겠네....

어따 하소연이라도 해야하는데 ... 할곳도 없고

여따가 올려봅니다... 저 정말 어떠케야하는지.......

제친구는 계속 아무일없던일처럼 속이려나봅니다.

연락도 없고.. 휴. 먼저하긴 정말 미치도록 싫습니다. 이해되실거에요ㅠㅠ

잔정많고 그래서 그런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 남친. 술 엄청 좋아합니다.

저는 술은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남친이 워낙 술자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같이 술 마셔본 적 정말 많구요.

사귄지 일년 반정도 됐고 저를 정말 사랑해주고있습니다.

그래서 더 미치겠어요... 앞으로 이래야할지 저래야할지..

 

몇일전 남친친구들과 제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물론 술자리에서 남친은 저만 챙겨주고 친구들은 심하게 거들떠 보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싸운적도 있습니다. 친구들과 좀 어울렸으면 하는 맘에..

시간은 지나고....1차..2차...

그러다 어느새 저희집에서 3차 얘기 까지 나왔습니다.

(저는 혼자살구있어요.)

그래서 그냥 기분탓에... 그래~ 가자. 그대신 먹고나면 정리는 너네가 해라.^^ 얘기했죠.

좀 먹다보니 슬슬 졸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방에 들어가서 먼저잤습니다.

남친은 더 먹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취해서 그냥 그래.. 이러면서 냅뒀어요.

(한번 술먹으면 끝을 보는 남친..!! ㅠㅠ )

근데 이게 웬일.!!!!!!!

정말이지 저 쓰러질뻔했습니다. 너무 가슴이 뛰고 어찌할바를 몰라서.

시간은 새벽 5시......방에 남친도 안보이고.. 조용하고.. 친구들도 먼저들 갔겠지 하며..

목말라서 거실로 나갔는데...

젠장............

못볼껄 보고말았습니다...... 정말 미치는줄알았죠..

제남친....과  제친구...... 둘이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너무 놀래서 저 빨리 방으로 들어가서 숨었습니다.

ㅠㅠ 그 XX들한테 가서.. 뭐라 할수도 없는 상황이었구. 제가 죄지은것 마냥 막 숨었죠..

소리.. 다 들렸습니다.. 들을때 마다 정말 이것들을 어떡해 해야할지..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저.. 잠 한숨도 못잤어요..눈물만 나오더라구요.... 참나...

.......두시간정도 뒤에 제친구가 제방에 오더라구요..

친구: 너 왜케 일찍잠드냐  많이 피곤했나봐?

나: 응....

친구: 니남친도 너 잠들고  금방 갔어 너 깨우기 싫다면서. 나 그만 갈께 집에서 전화온다 계속

나: 그래...

혼자 방에서 잡생각 막 하는데 ...도는줄알았습니다. 얘기도 못끄내겠고.

남친과 당연히 연락끊엇죠. 그러다 왜 연락안하냐고 내가 싫어졌냐면서 죽을똥 살똥

계속 짜증나게 연락이 오더군요.

참다참다 못해 어제 얘기했습니다.

제 입으로 얘기하려니 정말 참... 뭐하더라고요.

....다봣으니까 끝내라고.끝내버리자고.

아니라고 잡아떼더니. 잘못했다고 싹싹 빕니다. 실수엿다고. 술먹어서 제정신이 아니엇답니다. 참나........

아무리 술취해도 그렇죠. 제친구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제친구한테는 오히려 말도 못하고있어요. 그냥 모른척해주려고여..

워낙 친한 친구인데다가.. 그 놈은 잃어도 제친구는 잃고 싶지 않더라구요..

근데 왜이렇게 마음이 무겁고 아픈거죠....? 눈물? 안난다고는 하지만 미치겠어요.자꾸만  나서...

아무리 남친이 날 화나게하거나 짜증내게 하거나 싸웠어도  많이 사랑하고... 아꼈거든요...

제 첫남자이구요....

어떠케 해야하나요... 정말...............

제친구는 또 어떻게 얼굴을 봐야할지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그 친구볼때마다 그때일 떠올릴까봐... 솔직히 얘기해야하나요???ㅠㅠ

술이 화근입니다. 술이... 여러분..

적당히 먹읍시다..

 

 

깨끗히 잊을랍니다.. 정말로.. 그런 놈은...

 

  한고은씨 브라에 신경 좀 쓰셔야겠어요

 

추천수1
반대수0
베플하아...|2006.02.22 10:47
남자에 대해서는 처신을 잘하신거같습니다. 친구분과의 오래된 우정으로 아껴주신다고 하셨는데...제 생각은 좀 틀려요. 그 남자와 친구가 관계를 맺은게 과연 처음일까요?? 제 생각에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옆에두고 태연히 관계를 맺을정도라면..(그것도 언제깰지모르는;;)몇번이나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거기다가 관계를 맺고 나서 태연하게 "너 왜 이렇게 일찍 잠드니??"라고 할정도라면 이미 뻔뻔함의 경지를 넘어스지않았나요?? 그깟 친구 버리십시요 몇년우정 개줬군요,
베플울보|2006.02.22 05:21
그 친구가 글쓴분을 정말 아끼고 생각했으면 술이취했어도 그딴짓은 안했겠죠.. 아무리 오래된 친구라도 사람속은 모릅니다 아무리 오래된 친구라도 한번 깨진 믿음은 어쩔수 없는거구요..만약 글쓴분이 다시 애인이 생겼을때 또 그런일이 생긴다면 어쩌시겠습니까..?개인적으로 아주 비슷한 경험이 있는 저는 둘다 정리했습니다 그후 절대 후회 한적도 없습니다 친구도 안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베플닉네임|2006.02.24 01:06
여자년 싸이주소 불러봐요 조져놓게 개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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