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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손지검

김민지 |2006.02.23 10:38
조회 21,358 |추천 0

전 2년정도 만난 남자가 있어요

적은 나이가 아니기에 결혼도 생각했구요 서로..

근데 남친이 저에 대한 믿음이 하나둘 깨지면서

만난지 6개월정도 되었을때 손지검을 했어요

그런데 그때는 서로 놀란지라 ..남친이 그담날와서

무릎꿇고 용서해달라고..미안하다고 울고불고..

해서 저도 잘못한 일이 있길래 그냥 지나쳤죠

두번째 4개월정도 지나 ...세번째도 마찬가지..

맞은 이유는 제가 말 함부로 하고 자기와의약속을

하찮게 여긴다는 이유..이사람이 약속 안지키는걸

정말 정말 싫어해요..제가 그걸 일찍깨달았다면 맞은

일도 안생겼느지 모릅니다

그래도 세번째까진 제가 잘못해서 약속여기고 말함부로해서

때린거라 스스로를 위로하며 ..나만 잘하면 될거야 하면서

아직까지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드뎌 또 일이 터졌어요

이번에도 제가 약속을 어긴거죠..

그런데 이건 손지검 수준을 지나쳐서 폭력이였습니다

머리잡고 흔들고 안놔주고 머리 때리고..

제가족한테까지 욕하고..

그사람 욱하는게 다른남자들과달리 심하다는건 알았지만

워낙 그런 성격이라 이해하려고 끝까지 노력했는데..

정말 이제 무섭고 ...두렵고 그래요

그런데도 정이 뭔지 연락 5일째 안하는데도 제가 기다리고 있네요

저 미친거져..

때리는걸 어떻게 합리화시켜서 맞을짓 했다고 하는 사람에게 미련을

갖는다는게..제가족까지 모욕한 사람을 기다린다는게 저 미친것같아요

어디 멀리 떠나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사람 소식 안들을만한 곳이요...

그사람도 양심은 있어 연락을 안하는건지 저에게 정떨어져 안하는건지는

몰라도 정말 그렇게 안살아줬으면 하네요..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이고 결혼하려 했던 사람인데..

제 몸과 맘을 너무 아프게 하는 이사람..행복했음 좋겠어요

저 정말 바보같아요..인생이 왜이리 꼬였는지

첫만남부터 삐그덕대더니 끝날때도 이런 모습이네요

정말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저 정신 좀 차리게 도와주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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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엽기녀|2006.02.23 10:39
ㅡㅡ여자한테 손대는새끼는 개새끼만도 못한놈입니다 헤어지세요
베플이화경|2006.02.23 14:14
때리지만않으면 나한테 정말 잘해주는 좋은사람이에여~" ㅡㅡ;;;때리지만않으면...때리지만 않으면...그러고 살고싶어여..? 당장 그만두세여
베플|2006.02.23 15:26
오프라윈프리쇼에 매맞는 여성이나 남자친구로인한 폭력에대해 무지하여 혹은 받아들이지 못해 계속 맞고사는 여성분들이 나오시는걸 보았습니다. 그리고 정신과박사님 이 해주는 말씀들이 정말 눈이 떠지는 느낌처럼 동감하게 되는데요. 님도 그러셨죠.... " 제가 잘했으면 맞는일은 생기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절대 절대 세상 두쪽나도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해보십쇼.. 우리는 사람들에게 화도나고, 분노도 해가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사람사이엔 '선'이라는것이 있습니다. 님 남친이 아무리 잘못해도 남친때리실겁니까? 쇠방망이로 줘패실거에요? 죽이실 거에요? .. 님 그런생각때문에 아직 헤어나오시지 못하고있는겁니다. 그놈을 사랑하고 행복하길 바라시는게 아니라 님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시는거에요... 그래도 늦게남 상황을 인지하신거 같으시니 다행이에요, 연인은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과 만나야해요, love is pain, 아닙니다 사랑은 행복한것이지만 가끔 고통이 따르는 것이지 사랑 자체가 고통이지 않아요, 깔끔하게 그 나쁜 관계 끊으시고 , 우선 자기자신부터 사랑하시면 좋은 분 만나실수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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