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무지해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해보고자 글을 써봅니다..
저는 올해 7살이 된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아빠는 결혼을 하기 전서부터 사업을 한다며..회사도 그만두고 잠수타고 그랬었습니다.
그래도, 처녀 시절 제가 더 좋아했던지라, 자리 좀 잡히면 결혼하자고 하는데도
제가 결혼하자 우기고 우겨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 사람은 동거부터 하자고 했습니다.. 울 부모님을 절대 그런거 받아들이실 분들도 아니고,
저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나서 안 사실이지만, 저에게 거짓말 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살고 있던 집도..사업을 하고 있는 자본이나 그런거 모두..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있던 돈, 집, 다 주식으로 날렸다 하더군요..
어린 나이에 시집을 간 것도 그랬지만.. 그당시 전 현금서비스가 먼지..대출이먼지.. 전세, 월세..그런것도 모르고 엄마,아빠의 테두리안에서 그렇게만 살았었어요.. 결혼이 더 빨리 하고 싶었던것도
아빠의 단속 밖으로 도망치고 싶었던 이유가 많이 컸었어요.. 너무 무서우셨거든요.. 학교 다니던때도
친구들이랑 놀러 한번 못갔었으니까요..
시집을 첨 가서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전 그게 우리 집인 줄 알았어요.. 그렇게 말했었으니까.. 그런데. 그게 월세였더라구요...월세를 내지 못해서 주인이랑 막 싸우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내가 알게 됬구요..
사업 초기라 돈을 못번다해서.. 생활비나 그런건 다 우리 엄마 아빠가 줬었어요.. 제가 갖구 있던 돈도 있었구요.. 한 6개월 지나서 우리 아기가 생겼어요..그때만 해도 전 심각성을 몰랐죠.. 그로부터 한 2개월 지나 집을 나가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댁으로 들어갔어요.
시어머니 혼자 사는집이였는데, 첩첩산중..마을에 가구수도 10가구가 안되고, 버스도 하루에 5번 다니는데..그것도 버스탈려면 20분정도를 걸어 내려가야 하는 곳이었어요..
이 8개월 사이에 사업 하는데.. 돈이 안돈다면서 아빠한테 돈 빌리구,, 한달이면 돌려 드릴 수 있다면서.. 그래서 내가 아빠한테 말해서 돈을 좀 융통했었어요.
그당시 우리집도 그리 넉넉하진 않거든요.. 엄마 아빠 다 IMF 영향으로 하던 일을 손해보며 다 그만뒀었거든요.. 그래도 딸이 울면서 전화를 하니.. 해 주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임신 8개월쯤 됬을때.. 제가 서울로 간다 했어요.. 이 시골에서 불안해서 얘 못 낳겠다고..
그렇잖아요.. 차도 잘 없고 의료시설도 불안한.. 무서웠어요..
그래서 전 동생이 데리러 와서 서울로 오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전 친정 생활을 하게 된거죠.. 지금까지..
얘낳을때까지 한번도 안오더군요.. 물론 생활비 한번 안 보냈구요..
얘 낳는다고 엄마가 아침에 전화했더라구요.. 온다고 하더만.. 얘 다 낳고 그러고 왔더라구요..
뭐..지방에서 오니까 시간이 걸릴 수 있었겠죠..
그러면,솔직히 병원비정도는 마련해 와야 되는거 아닌가요? 차비만 덜렁 갖구 왔나바요..
갈때 차비도 엄마가 줬는지 그건 모르겠지만요..
그때도 둘이 사이가 안 좋거나그러진 않았어요.. 제가 좀 낙천적이라.. 그냥 그러려니 했거든요.. 밥
못먹고 사는건 아니었으니까.. 머..잔소리는 좀 했겠죠..
어쨌뜬 그러고 다시 지방으로 갔어요.. 하던 일이 있었으니까..
저도 얘 낳고 2달 후부터는 직장 구해서 회사를 다녔고..
그러고 좀 있다가 일 정리하고 그 사람도 서울로 올라와서 10개월정도 회사를다녔어요.. 회사 다니는동안엔 그래도 한달에 한 백만원씩정도는 저한테 주더라구요..
그러고 회사를 또 그만뒀어요.. 그거 벌어서 언제 돈 버냐구.. 어이 없었어요.. 전 한탕주의이런거 별로 안좋아해요.. 그냥 많든 적든 계획짜구 그렇게 차근차근 돈 모으면서 그렇게 살고 싶거든요..
그러면서.. 또 일을 벌렸나바요.. 지방에서 하던일도 잘안되서 빚을 많이 졌거든요.. 제가회사를 다니고 있었기때문에. 그빚을 절 보증을 서게 해서 연장 시키고 그랬어요..엄마한테도 저 몰래 돈을 가져갔더라구요.. 엄마도 돈이 없었던 터라 있던 신용카드7장으로 현금 서비스를 받아서 줬대요.. 2000만원도 넘게.. 그 후부터는 제 신용카드로 몰래 카드깡 그런것도 하고.. 이젠 끝이겠지..이젠끝이겠지.. 그러면서 저도 계속 당했죠.. 나중엔 내가 나갈때 주머니 확인도 하고 그랬는데도.. 당할려니 끝 없이 당하대요.. 에휴~~
그러더니 한 3년전쯤에 집을 나갔어요..
모든 빚은 우리 부담이 되 있더군요.. 엄마..아빠..나..
아무리 갚아도 빚이 안갚아져요.. 그렇게 카드로 장난을 쳐났으니.. 카드신고도 할려고 했었는데..가족끼리는 신고가 안된대요..ㅠ.ㅠ 보증 서놓은것도 나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회사에 차압도 들어오고
그랬었어요.. 회사에 보증보험 해가지고 가야되는데..그것도 안되고.. 망신살 많이 뻗쳤었쬬.그때..
신고를 할려고 해도 우리 카드고 엄마도 엄마가 다 서비스 받아서 준거고.. 여튼 신고 할 증거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어쨌뜬 이젠 다 포기하고 그냥 이혼하고.. 엄마랑 아빠랑 울 아이랑 이렇게 그냥 잘 살고 싶어요..
근데, 이혼을 안해줘요.. 가끔 한번씩 전화가 와요.. 난 이혼해 달라고 난리난리치죠.. 근데 정말 사람 갖고 노는 것도 아니고.. 니 맘대로 하라면서.. 정말 미쳐버릴 거 같아요.. 그러면서 또 연락 끊어버리고.. 또 한번 저나오면 난 이혼해 달라고 난리치고.. 계속 반복이네요..
너무 길어졌는데.. 이런것도 고소가 될까요? 사기죄.. 그런거..
그리고 가출신고는 안되나요? 가끔 연락은 와도 사람은 어디 있는지 모르거든요.... 가출신고 하고 6개월인가 지나면 이혼소송 하기 더 유리하지 않나 해서요.. 그 사람이랑 호적에 같이 되어 있는것도 싫고.. 내이름 팔고 또 무슨짓을 하는건 아닌가.. 의심되고.. 그냥 깨끗이 정리해버리고 싶어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앞에 보이기라도 하면 법원에 끌고라도 갈텐데..어디있는지도 모르고.. 변호사 사서 소송하면 돈 엄청 많이 든다 하더라구요.. 전 지금 한달 한달 빚 갚는것도 넘 힘들거든요..
너무너무 우울합니다..하루하루 사는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