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곰신님들ㅠ 질문에 답 좀 부탁드려요 ㅠ

10개월째곰신 |2006.02.26 21:21
조회 439 |추천 0

안녕하세요 ~^ㅡ^

 

제가 곰신 여러분들에게 질문을 하나 올리까 합니다 ㅠ

 

오늘 낮에 제 남친이랑 전화 통화하다가 좀 싸웠습니다-_-

그러다가 가운데에 제 군화가 이러더군요 ,

 

" 내가 외박 나갈때나 휴가나갈때 니가 돈 거의 쓰고 그리고 군대에서 필요한거 니가 그렇게

다 챙겨 주고 하는거 고맙고 그리고 미안하다고..

 

(↑ 여기까지는 좋습니다..그리고 제 군화..

휴가 마지막날 집에서 차비랑 용돈 챙겨주면 필요한 돈 외에는 저한테 돈 줍니다.. )

 

그리고 이러더군요.......

"우리 누나들(누나2명있어요-_ㅠ)이 그러던데.. 원래 군대간 남자친구 기다리면 여자친구가 그렇게 다 하라는거라드라..

휴가나 외박 나오면 돈도 여자가 쓰고, 머 필요한거 있으면 여자친구가 챙겨주는거라고..

근데.. 나는 그게 미안하다.. 항상 니한테 미안하다.. " 이러네요..

 

싸우다가 말을 들은거라서 그 순간에는 그냥 듣고 넘겼는데요..

다시 생각해보니깐 좀 이상한거 같애서요 ?

제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기다리는거지만..

근데 저도 학생 신분이고 아직 이것저것 배우고 그러는 중인데..

제가 무슨 돈이 그렇게 있습니까 ?......

그렇게 뒷바라지 할 여유가 많은 집 형편도 아닌데...

그 말을 듣고 난뒤 전화 끊고는 제 남친이랑 싸운거에 대한 미안함보다는..

그 말이 머리속에 남더라구요.....ㅠ

 

제가 좋아서 해주는것도 한계가 있고, 저도 학생의 신분이라서..

안 그래도 수신자부담의 압박도 큰데.........휴가부터 외박까지....군에서 필요한 모든것까지..

그걸 전부 저의 힘으로 하기에 벅차네요.....

이러다가 헤어지게 되면 참 씁쓸하고.. 제 자신이 초라해질꺼만 같아지네요....ㅠ

 

다른 곰신님들도 이런 말 들으신적이 있으신가요 ?

아니면.. 이렇게 다 챙겨주는게 당연한건가요 ?. .

 

# 참고로 군화.. 집에 집으로 요금이 되는 수신자부담 그런거.. 정액으로 단돈 2~3만원이라도..

되니깐 그렇게 해달라고 했는데.. 잔소리 + 욕만 들었다고 합니다 -_-;;

 

─────────

후기 : 님들 답글.. 하나 하나 다 읽고 답글도 달고 그러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그런게 당연한게 아니라는것도 분명히 알았구요..

제가 왜 그렇게까지 하면서 사귀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른 님들 ㅠ 참 부럽네요.. 그렇게 남자친구가 다 챙겨주고..

돈을 쓰고 그런게 부러운게 아니라.. 남자친구들이 그런 마음으로 님들을 사랑하고..

그렇게 하는게 부럽네요..ㅠ .............

다른 님들.. 이쁜 사랑하시구요 ~ 고무신이 아닌 꽃신 신길 바래요 ^ㅡ^

그리고.. 저는 제 남친이랑 제 사이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볼렵니다..ㅠ

그럼 항상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