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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 남자한테 오고 난후..

재흔 |2006.02.26 22:49
조회 151,888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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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같은데 올라올 줄 정말 몰랐는데요.

 

그냥 주체할수 없는 미안함과 그리움과 후회로  두서 없이 쓴 글인데..

 

어떤 욕도 감수 하겠지만요.

 

지울까도 생각해 봤지만

 

그럼 전 더 비겁한 사람이 되는 거 같아서 그러기는 싫구요.

 

몇몇분들의 따뜻한 말씀은 정말 저에게 회초리와 힘이 되었어요

 

두 남자에게 미안한 마음과 제 자신에 대한 안타까움에 감정이 격해져서 두서 없이 쓴 글이기에

 

틀린 글자도 있고 앞뒤도 안 맞을 꺼에요.

 

당시의 선택은 제 인생에서 수 많은 선택의 기로 중에 하나 였구요

 

선택의 과정에서 죄 없는 사람들 마음 아프게 한 것은 정말 저도 뉘우치고 있어요.

 

저 역시 그 동안 톡 읽어 오면서 이런 글 보면 욕했던 사람들 중에 하나 였는데

 

막상 저의 일이 되니까 어렵고 갈등 많이 했어요.

 

쉽게 이별을 결정한 것도 아니 였고..

 

당시엔 제 인생 제 삶이 더 소중 했던 거에요..

 

톡이 되어서 이젠 제 주변 사람들은 제 얘기인 줄 다 알게 되었지만

 

제 마음 숨기고 싶은 생각 없어요..

 

그냥 익명으로 하소연 하는 듯 쓴 글이 이렇게 엄청난 파장이 될 줄 몰랐어요.

 

제 글 때문에 불편하시고 짜증났던 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돈많은 남자한테 빠져서

 

1년간 사귀던 남친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지금의 남친을 만나게된 여자 입니다..

 

처음엔 좋았죠

 

비싼 선물.분위기 좋은 곳.툭하면 가는 해외여행..등등

 

처음엔 이래서 돈많은 남자를 만나나보다하며 좋았습니다.

 

사랑하진 않더라고 만나다보면 정도 들고 사랑도 하게되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정은 들었을지 모르지만

문든 난 이남자를 사랑하지 않는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남자 무엇이든 돈으로 해결합니다

 

제가 화났어도 비싼 선물로.싸웠을때도 비싼선물로.

 

오늘싸웠으면 내일 비싼 선물 사가지고 와서 풀어라 이럽니다..

 

얼마전에 차도 사주더라구요..새차를요..

 

근데 그렇게 기쁘진 않았습니다

 

문든 예전 남친이 저에게 선물해주었던

 

스타킹이 생각났습니다.

 

전 그 거 받고 정말 제가 받았던 어떤 선물들 보다 기뻐했고

정말 뛸듯이 기뻣습니다..

예전 남친도 덩달아 기뻐했고요..

 

저도 어쩔수 없는 나쁜여잔가 봅니다..

 

욕해도 좋아요..

 

자꾸만 시간이 흐를수록 영문도 모르고 이별을 통보받았던

옛남친이 생각나고 그리워요...

소박했지만 따뜻했고 ..무엇보다 날 자기의 신앙이라고 하며 아껴주었던 사람인데..

돈은 별로 없지만 사랑이 무언지 희생이 무엇인지 진정알았던 사람인데

그땐 내가 몰랐었나봐요..

돈..

좋쵸..하지만 사랑에 담보는 될수 있어도 조건은 될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었겠죠..

무릅꿇고 빌고 싶어요..

날 받아주지 않겠죠..

아니면 다른여자와 행복하게 살고 있을수도..

 

하지만 나..

이제 깨달았습니다..

사랑은 변하지 않는 다는것..

다만 자기 스스로 버리기때문에 잃어버린다는것

내 잘못들 다 깨달고 했을땐 너무 늦었다는것..

 

서로 사랑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어떤 희생과 댓가도 치를 수있는 사람이라면

돈 따위는 중요치 않다는것..

 

정말 용서 빌고 싶어요..

나때 문에 많이 울었던 그사람..

아파했던 그사람..

 

지금도 어딘가에서 날 그리워 하고 있을 그사람...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다시 그사람 사랑하고 싶은데..

 

  이제는 키스조차 하기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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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허허|2006.02.28 15:10
니 같은년 잘 안다. 그냥 돈에 파뭇혀서 옛추억이나 떠올리고 살아라. 명품 스타킹이 니 다리를 감아 주겠지만.. 그 꿈같던 스타킹은 다시는 못 신을줄 알아라..
베플난이여자편|2006.02.28 23:51
베플 갈아칩시다..여기 보면 전부다 무슨 피해의식이 있는거 같소..저 여자분의 글에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는게 안보이오?다들 자기 앞에 똑같은 유혹이 나타났고 그게 자기 인생에 관련된 선택이라면 당신들은 일고의 고민도 없이 사랑을 택할꺼요?망설임 없이?여자들 결혼날 나이 되면 현실적으로 세상을 보게 되있오 어떤 선택이냐는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단지 선택일 뿐이요..살아보지 않고 어떻게 인생을 장담하겠소..선택의 순간엔 지금보이는 조건이 아무래도 미래를 알수 있는 가장 큰 단서로 보일것이오..남자들 당신들은 돈 많고 엄청예쁘고 잘빠진 미녀가 당신 좋다고 대쉬해오면 한치의 흔들림도 없을것 같소? 여자들도 마찬가지요. 돈많고 잘생기고 모든게 완벽해보이는 남자가 대쉬해오면 마음속으로 저울질 한번 안해보겠소?격어보지 않고서는 모를것이외다..여기 글올라오는 글을 비꼽게만 보지말고 최소한 글쓴이의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해보고 리플 답시다..악법도 법이고 악플도 리플이지만..여긴 지나친 흑백 논리가 판치는구려.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아시오?그냥 사랑버리고 돈 찾아 간 여자니까 무조건 나빠~"이런건 아니라고 보오..만약 저 글쓴님의 내용이 정말 사실이고 진심이라면 저 여잔 정말 멋진 여자요..지금이라도 깨달았으니.용서는 과정에서 하는것이나라 결과에서 하는 것이라오
베플흐음|2006.02.26 22:56
본래 사람이란게 간사한 동물이라 님이 만약 지금 돈 많으신 남자 친구분 대신 예전 남친에게 간다 하더라도 나중되시면 궁상맞게 사는게 싫어 질수도 있어요 님은 지금은 너무 돈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돈 많은 남자 친구랑 헤어지시면 또 그 것 때문에 언젠가는 후회하실 날이 올것 같네요 뭐 제가 주제넘게 말하는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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