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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많은 회사이야기~★ 1탄

변지혜 |2006.02.27 13:06
조회 53,800 |추천 0

다니고 있는 회사 4월4일에 입사했습니다.

여짓까지 이곳에 붙어있는 제가 참 대견스러울 정도이지요.

너무 속이 터지고 분하고 그래서 몇자 적어봅니다.

다 털어놓고 얘기하고 싶지만, 최대한 간추려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선 25일토요일은 저의 월급날이었습니다.

그날은 격주휴무라서 나오질 않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확인해 보았죠~

 

아니 이게 웬일입니까? 월급이. \465,810원이 들어온것입니다.

정말 화가나고 어이가 없어서 회사에 연락하려했으나 이미 새벽1시가 넘은상태여서

일요일 쉬고 월요일날 따지려고 했습니다.

저 수습기간 80만원 받고, 여지껏 90만원 받아왔습니다.

90만원에서 4대보험 제하고 \835,160 받습니다.

제나이 이제 24살에 이돈 받고 생활합니다.

생활하지만 월급에 반은 어머니를 드리는데요 용돈이 아니라 우리집 빗갚는데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작은액수지만 저에게는 피같은 돈이죠.

월급의 반중에서 20만원은 적금넣고, 핸드폰비 교통비 등등,,지출하다보면

한달에 10만원 안되는 돈이 남습니다. 그걸로 생활하죠.

 

그런 저에게 계좌에 찍힌 월급은 너무나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오늘도 카드대금 나가면 다른 적금들도 넣지못하면 연체가 되는데

카드대금도 유흥비로 쓴것이 아니라 급하게 필요한 현금서비스 받은거구요.

그정도로 힘들게 사는데 월급을 너무 터무니 없이 주는겁니다.

 

왠만해서는 따지고 들진 않는데 한번 터지면 저도 앞뒤 안가리고 말하는터라

아침에 사장님 출근하셔서 커피갔다주면서 얘기를 했지요.

왜 월급이 이거밖에 안들어왔냐고 하면서요... 그랬더니.

 

한달전 1월16일에 사장이 저에게 메일을 한통 보내오셨습니다.

그내용도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사장은 외부로 나가는 일이 많아서 제가 하는 일에 대해 잘 모르십니다.

청소를 하는지 서류정류를 하는지, 뭘하는지

그런 저에게 일처리가 미흡하고 사장실에 있는 꽃화분을 죽였다고 하고,

손님이 오실때 상냥하지 않고 쓰레빠 질질 끌고 다닌다고 하고

일하는 직원들과 사이도 안좋은것 같다고 하고 여러모로 하나하나 찝어서 얘기를 하시는겁니다.

그건 그 사장님의 관점에서만 말하신거죠, 제 생각은 일체 무시하신체

지말만 다 적어 보낸거죠. 그리고는 아직도 정사원의 자세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수습사원의 월급을 지급하겠다고 하시는겁니다.........정말 어이없습니다.

 

솔직히 말이 되지 않는거 같애서 개무시하고 예전보다 더 잘할려고 노력했습니다.

1월달 월급은 \835,160원이 나왔구요

겁줄려고 하신말인가 했더니만 2월25일에 월급에서 제한것입니다.

그러면 수습사원의 월급을 주신다면 80만원을 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수습때는 80만원받고 4대보험 처리도 안했으니,,,, 80만원을 지급해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근데 이게 뭡니까? 정말 분하고 어이없어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더니...악덕업주라고 하시는 겁니다. 노동부에 고발해야 겠다고 하시면서

지금 알아보시는 중이시구요.

하지만 덜 들어온 월급을 받아야 해서 지금 뛰쳐 나가지도 못하고 제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저희 엄마도 그냥 자리 지키고 있으라고 지금 관두면 이 회사측에서도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면서,,,, 꿋꿋하게 있으래요.

 

저 더이상 이회사에서 얼굴 마주치면 일할수 없습니다.

다니는 동안에 추석, 여름휴가, 설날 보너스 한푼 못받은채 여태 일해왔습니다.

한푼한푼 급했던 저로써는 그만두고 다른곳 구할 시간조차 아까운 때여서요.

그냥 다녔지만 이제 더이상은 저도 못견디겠습니다.

 

50만원도 안되는 입금을 받고 일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저희 회사에 사장이 두분 계십니다.

한분은 메일보내셨던 사장,, 또한분은 아까 커피갔다주면서 얘기했던 사장..

이 둘은 형제입니다. 메일보내셨던사장이 동생이구요.

그 메일보낸 사장이 내일 아침에 출근하신답니다.

그분하고 다시 얘기해보고 알아서 조취를 취해서 월급을 줄껀지 말껀지

말씀을 하신답니다. 내일 아침이라뇨,, 전 말일이라서 돈나갈때가 많은데

연체료내고 어쩌라는 겁니까?

정말 나보고 질려서 회사를 때려치라고 하시는건지,,

그냥 해고를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결과는 내일 말해준다고 하니... 참을수 밖에요

내일 아침 또 회사에 나오겠네요. 정말 나오기 싫은 곳이고 숨조차 쉬기가 버거운 곳입니다.

내일이면 이회사도 모두 끝입니다. 더이상 인연이 안되었음 합니다. 끔찍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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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탄입니다.

 

***다행히도 방금 월급을 입금받았습니다. 오늘부로 이회사도 마지막이네요.

 여러분 모두 감사드려요..감사합니다... *****

  맨날 우는 예비 시모, 죽고 싶다는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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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저런..|2006.02.28 09:29
노동부에 꼭 신고하세요.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최저임금수당이 정해져있기때문에 사업체에서 이유없이 임금을 깎아내려 줄 수 없습니다. 이럴때일수록 국가기관의 힘을 빌려서 못된 버릇을 고쳐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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