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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짝사랑인지...아니면...착각?

내피의 법칙 |2006.03.01 18:51
조회 5,836 |추천 0

아직도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앞에서는 제대로 말한번 못하고 이렇게 바보같이

써내려가고자 합니다...이제 혼자산지가 한 7~8년째 되가네요..혼자살다보니까 적적하기도 하고

아니..외롭다고 해야하나..? 어느순간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하고..생각했지요..

어릴때부터 집안 사정이 좋질않았고 내앞에 놓인길이 너무나도 복잡해서...별다른 생각도 못해보고

일만 했던거 같았습니다..그러다가 작년에 비록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2년제 대학교에 입학하게 됬습니다. 참고로 전 신입생 치곤 나이가 좀 있었거든요...제나이는 올해로 24입니다..

개인적으로 내 삶에 있어서는 욕심이 좀 많은 편이라..군대도 일찍 갔다오고..암튼 아직까진

고졸이라 급여 조건은 그리 탄탄치는 않지만 국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시설에서 3년차 말단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또 회사측의 배려로 주간대학을 다니고 있지요..그래서 밤엔 일하고 아침에 퇴근해서 학교가고..학교갔다와서 매일마다 운동하구요 하루 잠자는 시간은 보통 많아야 서너시간이구요.^^"

작년 10월 쯤인걸로 기억되네요..같은과에 친한 친구놈이 있는데 그 친구는 cc였구요..친하다 보니까

그 cc와 자주 어울리기도 했구요...그러다 친구여자친구의 친구와 우연치 않게 같이 만나게 됬는데

그 이후로 cc와 그여자애랑 밥도 몇번먹고 피씨방도 같이 자주가고 그애가 일하는 알바가게에도 몇번 태워다 주면서 어느 순간 친해졌지요..

그런데 첨에 그여자애를 보는 순간에 20살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성숙되 보이는 외모...

그리고 성격..말그대로 한눈에 빠져 버리고 말았죠..그래서 그냥은 물어보질 못하고 술먹다 친구놈을

통해서 그 여자애의 폰번호를 알아냈져..그리곤 바로 전화해서 자주 통화하고 지내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여자애가 하는말이 "그러면 저야 좋져~^^"라는 멘트로 답장을 받는순간 정말 뛸뜻이 기뻣습니다. 

그 이후로 학교 체육대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그cc들과 같이 옆에서 내 옷도 받아주며 내가 운동하는 모습을 지켜봐주더라구요...제가 원래 고등학교때 까지 축구선수를 했거든요..그래서 그애가 바라보는 시선이 사뭇 너무 좋아 선수였을때 보다도 더 열심히 뛴것 같았어요..(^^;;)힘들긴 했지만요..

대회가 끝나고 어느날 제가 데이트 신청을 했지요..영화한편 같이 보자구..그날하루 잘 하지도 않던

차 세차를 하곤 그애를 데리러 가는데 정말 꿈만 갔다고 해야할까?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정말 그때까진 분위기 좋았지요...영화보구 그 cc들과 같이 밥도 먹고 술도 한잔하고..친구의 여자친구

말로는 원래는 그여자애가 내친구의 친구와 연락하긴 하는데 오히려 날만나고 나서 저에대한 좋은말을 늘어놓더랍니다..그래서 혼자 생각했죠...아..이런게 그런 과정인건가하구요..그때 까지도 기분 업되서 정말 좋았죠...그러곤 술자리가 끝나고 저는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다른 친구들을 만나러 가게되었죠...사건의 발단은 여기서 부터입니다...문자를 보냈죠..잘들어갔냐고..이런저런 문자를 보내다가

그 여자애가 보낸 한통의 답장에 혼란스러워졌습니다...답장의 문구는 이랬습니다.

"저한테 너무 시간쓰고 돈쓰지 마세요..."................ㅜ.ㅡ..

그날이후 하루동안 제가 전화를 하건 문자를 보내건 아무 소식이 없더라구요..나중에 들은 말이지만cc라는 친구가 하는 말이 자기 친구랑 사귄다고 하더라구요..."아..이게 아닌데.."라는 말이 머릿속을

스치더라구요..순간 머릿속이 텅 비었구요..아무생각도 않나고...날 갖고 논건지 아니면 그냥 만난건지

내가 멍청하게 믿고 있었던건지...그런데도 그애를 미워할법도 한데 그애한테 실수한거 같아서 미안하더라구요...그 이후론 한동안 모른체 지내다가 우연히 그애의 미니홈피에 가서 알게된 사실인데 백일 얼마 남겨두지 않고 헤어졌더라구요...이유는 그 남자가 양다리였나 봅니다...다른 사람같으면 통쾌해 했을텐데..괜히 않쓰럽더라구요..그래서 그런말은 하지 않고 늦게나마 새해복 많이 받고 건강하고..내가 이런 쪽지보냈다고 너무 오해는 하지말라구..라는 쪽지를 보냈습니다..당연히 답장은 오지 않았습니다...................남들이 말하는 제가 그여자에 대한 집착인지..아니면 좋은말로 짝사랑인지...

아직도 잊지 못하고 바보같이 이렇게 글 몇자로 써내려가는 제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내일이 개강인데...학교에서 이제 자주 마주칠텐데..그일 이후로 스쳐 지나가도 고개 숙이며 모른체 지나갔는데.. 어떻해야 할까요...? 다시 다가서고 싶은데...용기없는건 둘때 치더라도..방법이 없는거 같아서 정말 괴롭네요...이글 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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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안대겠니|2006.03.01 19:33
수시로 엔터키 눌러주는 쎈쓰 좀 발휘하지 보는 순간 숨맥혀 몬읽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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