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의 건장한 남자입니다.(76년생)
8개월 정도 사귄 여자가 있습니다.
몇일전 여친과 술을 마시는데 여자 친구가 저희 집안과 저의 연봉에 대해서 묻더군요.
그래서 있는 그대루 이야기 했지요.
저왈: 너도 알다시피 우리 아버님은 지난해에 돌아가셨구, 어머니와 누나가 있어...
글구...우리집은 가난해...지금 전세집이구...(아주 적은금액)
어머니는 조그만한 가게를 하시고 누나도 조그만한 가계를해...
음....집안에 빚이 있어서 요즘 그거 갚는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한 올해 5월까지 갚으면 끝나...
(빚의 규모가 엄청나게 컸음...그래두 5월이 끝!!! 기쁘당! 푸히히히
)
글구....내 연봉은...(저는 개인사업-전문직)..개인사업이기에 연봉으로 계산하기 곤란한
점이 있지만 굳이 계산하면 약...1억정도돼! 라고 했습니다.
(월로 약 800~1300만원정도됨..순수익)
이렇게 이야기 햇더니...여친이 자기는 너무 가난한 집안이 싫다고 하더군요..(뜨금없이요 -,-)
또....오빠 미래는 밝아서 좋은데...몇년동안 내가 힘들겠다...하더군요..
그리고 저에게 만약 결혼하면 부모님 모실거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당연하지...나를 위해서 고생하신분을 어떻게 모르는 척하냐..당연히 모시고
살아야지.."라고 했더니...
여친왈 ...."나는 그렇게 살기는 좀 힘들다...그러면서...현실을 받아드리자,,,우리 그만
만나자고 합니다"![]()
헉~~~~~~~~~~![]()
이런말 좀 그렇지만 외모적으로도 보통이상이구 (다른사람들의 말...)
성격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하기야 이게 뭐 그리중요하겟습니깡 ㅋㅋ)
여친의 말을 듣고 집으로 오면서 이상한 생각이 지금까지 계속듭니다...
내가 그렇게 못난 놈인가에서 부터.....아니 집안이 조금 잘 살지 못한다는것,...또 부모님을
모신다는것이... 내가 이런 대접을 받아야하는가 라등의 생각이 교차합니당...
한편으로는 정말 성질도 납니다...우c.....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하는일에 대해서 대단히 만족 해용...
일(work)하는것이 아니라 놀이(paly)한다고 생각해서 즐거운데..
몇일동안 우울했습니당...훌쩍훌쩍![]()
속이 상해서 방금 쏘주 한잔하고 왓습니다...
그 친구 욕할마음은 없구...제가 그런친구를 만난게 잘못이지용....
그냥 속이 상해서 적어 봤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