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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의 울트라 꼬치*^^*

스틸엔젤 |2006.03.03 10:53
조회 593 |추천 0

오늘따라 계속 꼬치에 관한 글만 쓰네요;;

 

도배한다 머라고하지 마세요. ;ㅁ;

 

그리고 나 변태 아니심 ㅠㅠ

 

그럼 이번엔 중3때 정말 악마같던 졸업여행을 끄적거려보겠습니다~

 

 

 

 

그 행복했던 중3..-_-;;

 

고등학교 문제로 머리아프던것도 있지만!!

 

나야 워낙 인생이 암울한 사람이라 -_-;;

 

고등학교로 골머리썩는 일은 별로 없었다~ 잇힝~>ㅁ<

 

고등학교 올라오니까 중학교때가 행복했단걸 알겠더라 -_-

 

여튼! 중3때 졸업여행..

 

우리가 힘든걸 아셨는지 선생님들은 많이 놔주셨다~ 흐흐;

 

 

 

 

 

나 : 여기 공기 좋다~

 

덩이 : -_-넌 소똥냄새도 좋냐?

 

나 : -_-

 

 

 

 

아냐! 나한텐 소똥냄새 안났다고..;ㅁ;

 

여튼! 버스를타고 한참을 갔다..

 

한참 후..

 

드디어 도착!

 

도착하자마자 숙소가 정해지고 가방 검사도 하고

 

담배가져온 애들 존내맞고.-_-

 

과자봉지에 화투가져온애들도 있더라.-_-

 

그런데 그때 보이는 같은반 친구인 덩이의 가방이 보였다..

 

가방 안에는 옷이랑 양말 간식.. 여러가지 있었지만..

 

유난히 눈에 띄는 저 물건 -_- 치약.. 뽀뽀뽀 치약부터 죽염치약까지..;;

 

그렇게 치약 종류가 많은지 몰랐다..-_-

 

 

 

 

 

나 : 먼 치약만 잔뜩 싸왔냐.-_-?;

 

덩이 : 흐흐; 졸업여행인데 추억은 만들어야지~ +ㅁ+

 

 

 

 

 

뭔가 불안하다 -_- 이자식..

 

그렇게 우린 무사통과~

 

나 모범이야 -_- 공부는 못해도;

 

사실 필자는 카드마술을 아주 초보수준으로 할줄 알기때문에

 

포커카드같은거 숨기는대는 아주 선수다 -_-

 

그날도 대놓고 손에 움켜쥐고 있었다;

 

당연 선생님들한텐 숨겼지; 다만 손에 숨겼을 뿐..-_-

 

 

 

 

 

덩이 : -_-나도 마술 알려 줘!

 

나 : 미쳤냐 -_- 고스톱이나 쳐;

 

 

 

 

 

그렇게 저녁시간이 되고..

 

방안으로 들어가 마술을 보여주며 여자들의 환호를 받던 그때!

 

담임선생님이 들어오셨다 -_-

 

젠장.. 카드 뺏으려고 달려드는 담임선생님..

 

그순간 나의 뇌리에 스치는 아이디어!!

 

 

 

 

담임 : 너 이자식! 카드 빨리 내놔!

 

나 : 훗~ 이거 장기자랑 하려고 가져온건데요? 그래도 가져 가시려구요?

 

담임 : 음.. 그래? 일등 할수 있니?

 

나 : 당연! 일등! 그까이꺼 뭐~ 대충 하면 되능기지 머~

 

 

 

 

 

그렇게 난 카드를 뺏기지 않았다 -_- 단!

 

장기자랑을 나가는게 확정되버렸단 사실 -_-

 

울 학교 중3은 대략 600명정도..

 

600명 앞에서 잘하는것도 아닌 초보급마술을 보여줘야 한다니;

 

쪽팔릴거 생각하면 집에 가고싶었다. ;ㅁ; 그리고 내가 잘 저주받은 방에 돌아왔다.

 

 

 

 

덩이 : 너 이제 어떻게 하냐.-_-?;

 

나 : 뭘?

 

덩이 : 마술 말이야.-_- 장기자랑

 

나 : 안나가면 되.-_- 쳇!

 

 

 

 

 

그리고 우린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여기서!! 그냥 자버릴 우리가 아니었다 -_-+

 

일단 내가 가져온 매직.. 으흐흐;

 

그날.. 한넘 곰팅이 만들어놨다 흐흐흐; 팬더곰~;

 

 

 

 

 

나 : 야 이거 무지 재밌다~ 히히히;

 

덩이 : 이넘 꼬치에 코끼리 그려노까? 히히;

 

나 : 친구!! 그런 심한짓은 하면 안되는거야!! 치약줘바.-_-;

 

덩이 : 웅웅; 잔인한세키;

 

 

 

 

 

분명 니가 가져왔다 -_- 내껄론 안했어!

 

그리하여 시작된 미친장난질..-_-;

 

우리둘은 서로 키득키득 웃으며 옆에있던 요구르트병이 치약을 넣고

 

물을 조금만 넣어서 섞어주었다; 그리고

 

아주 잠과 러브러브 하는넘중에!!

 

잠꼬대가 심한넘 하나 골라서 저주받은 요구르트병을 꼬치에 꽂아주었다.-_-

 

그런데 이세키.. 꽂는순간..

 

 

 

 

 

불쌍한애 : 아잉~ 자기 맛있어?

 

나 , 덩이 : -_- 뭐냐 이세키.. 무슨 행복한꿈을 꾸고 있는거야..

 

불쌍한애 : 자기~ 오늘 꼬치가 화끈거리는데~ 후훗~

 

나 : 당연하지 세캬.-_- 치약인데..

 

덩이 : 화끈 뿐이냐.-_- 따끔하기도 할거다 세키

 

 

 

 

 

순간.-_- 혼자 행복한꿈을 꾸는넘한테 보복을 해준뒤..

 

우린 잤다.-_-;

 

그런데 실수했다.-_-; 요구르트병 안뺏다..;

 

다음날 아침..-_-

 

난리 났다.. 그 불쌍한넘.. 꼬치가 퉁퉁 부어서 요구르트병이 안빠지는거였다..

 

순한 치약으로 했기에 붓기만하고 말았다 하지만!

 

요구르트 병은..-_- 어떻게..

 

흐음..

 

잠시 생각한뒤.. 윗부분을 자르자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겁에질린 불쌍한녀석을 후려패서 가만히 있게한 뒤;

 

칼을 가져왔다 -_-;

 

 

 

 

나 : 야 -_- 이거 하다가.. 포경수술 다시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불쌍한애 : 우우웁; 우웁; (입을 막아놨음;)

 

덩이 : 갠차나.-_- 이넘 울트라꼬치야; 약간 스친다고 안죽어;

 

나 : 그렇겠지? 헤헤 ^-^*

 

 

 

 

그렇게 우린 -_- 수술에 들어갔다..

 

다행히 요구르트병도 무사히 빼고 증거물도 감추고.-_-; 다 좋았는데..

 

이 퉁퉁 부은 그녀석의 울트라꼬치는 어쩐단말인가;;

 

질질짜면서 땡깡부리는 불쌍한넘을 보면서 -_- 우린 한마디 했다.

 

 

 

 

나 , 덩이 : 담임한테 이르지만 말아줘 -_-; 부탁하께!

 

 

 

 

그후.-_- 우리를 거의 노예 부려먹듯하는 그녀석..

 

미안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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