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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외국사람 ~답답합니다.

흠~고민걸 |2006.03.04 16:32
조회 611 |추천 0

잠시 휴학계를 내고 간단한 아르바이트를 하는저는

아주 기초적인 영어로 알바하는곳에 오는 외국사람들과 대화를 합니다.

외국사람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 저는 외국인이 그다지 낮설거나

거북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편견은 없죠.

그렇게 인사하고 몇마디 나누던중 그와 정말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었죠 (가명-알렉스)

뭐때문에 끌린지는 모르겠지만 평소 외국어가 컴플렉스인 제게 외국인은 약간 동경의 대상이었어요

 

그날도 몇마디 나누던중  전 언제 시간되면 같이 커피나 마시자고 말했죠

물론 그냥 친구의 의미에서죠. 그런데 알렉스는 흔쾌이 승락을 합니다. 그리곤 전화번호를 교환했고

문자가 왔더군요. 오늘 저녁에 같이 보자고

같이 가볍게 맥주 한잔을 하고 알렉스가 제 집근처에 데려다 줬는데

갑자기 키스를 할려고 하는거예요. 여기서 느꼈죠. 바로 문화차이라고 ....정말 깜짝 놀라면서 얼굴을 찌프리자 그는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

그러나 문제는 그다음날 이었습니다. 아침에 모닝 커피를 함께 마시고 영화를 보는중 그가 제게 키스를  하더군요.. 남자친구가 오랜기간 없던 저도 싫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그리고 그다음날.. 그렇게 우린 정말 하루도 안빼놓고 보고  한 5일 됬나요

교환학생인 그는 교환학생으로 제 알바하는곳 근처 오피스텔에 사는데 이런 진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제게 그러더라구요. I like you..Imiss you~

사람을 쉽게 좋아하는 저는 말합니다.  Do you cherish for me?? = 너나 소중해??

그러자 하는말이 But you just Fried ..단지 친구라고

 

물론 5일만난 사람을 어떻게 소중하다고 말하겠습니까 ..

하지만 왠지 섭섭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날 자꾸 만나는데 왜 날 자꾸 만지는데...

이물음에 대한 그에 대답은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제가 좋고 제 키스가 좋다는거죠.

물론 아직 관계는 맺지 않았지만 자꾸 불안해집니다.

자꾸 원해서요..

 

6월이면 알렉스는 자신의 나라로 돌아갑니다. 

맨처음은 호기심반으로 만났지만 저란 사람 정을 쉽게 붙여서 자꾸 걱정이 됩니다.

혹시나 상처받을까봐... 어떻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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