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혼자 살아야하기 때문에 이사를 했죠..
아는 형님 한분이 도와줘서 금방하고 끝내고....
인터넷 쇼핑에서 미리 봐둔 가구들을 보여주기 위해서 PC방을 갔죠....
대충 들러보고 그 형님이랑 같이 게임을 했네요...(나이에 안맞게 XX라이더를 했다는..-_-?)
게임을 하고 있는데 웬 꼬마녀석이 옆으로 확 튀어나오더라구요...처음엔 깜짝 놀랬다는.....
꼬마녀석 왈 " 우와~이건 무슨차예요? 디따 빠르네~" 라고 묻길래...
황당스러움에 얼떨결에 대답을 해줬죠
저 왈 "플라즈마란다"
요녀석 대꾸도 안하고 은근히 옆으로 붙더라고요...쫌 귀찮고 그랬는데 꼬마한테
'야..저리로 가서 놀아라' 이렇게 하자니 저도 똑같은 애가 되는거같아서 참았습니다...
그 꼬마녀석 PC방에서 게임은 안하고 여기저기 두리번두리번 돌아다니더라고요...
제 옆에 한동안 붙어 있더니...다른데로 가버립디다...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쟈켓 주머니를 뒤져보니
샤발~ 지갑이 없다~
지갑이 없다~
지갑이 없다~
요 맹랑한 꼬마녀석 찾아보니..벌써 현장을 떠난 후....제길슨....
PC방에서 인터넷으로 가구를 주문하려고 했으나 제가 카드 인터넷결제를 신청을 안해논터라
결제를 못하게 되었구...쟈켓 주머니에 지갑을 고이 넣어둔채 쟈켓을 벗어서 의자에 걸어놨따는 -_-?
요즘에 애들이 참 맹랑하더이다...순진한 얼굴을 해놓고..망할늠의 야마꼬 쉐리...
이 글 보시는 모든님들도 조심하세요~저 처럼 불행한 일이 안생기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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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지갑은 찾았습니다..꼬마녀석 돈하고 상품권 같은것만 가져갔더라고요..
카드랑 신분증은 그대로... 그래도 손해본게 대략 18마논 돈이라는 줸장 ㅠ.ㅠ
이번주 술은 얻어먹어야겠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