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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 남편이 순결을 지킨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러니해 |2006.03.06 14:45
조회 727 |추천 0

제목 그대로..

전 제 남편될 사람이 숫총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자가 순결지키는 것보다 남자가 순결지키는게 솔직히 더 어렵지않습니까..

유혹도 많고..

그래서.. 제 남편이 숫총각이라면.. 정말 대견하고 정말 사랑스럽고..

하늘같이 평생 모실 자신 있습니다.!

 

전... 남녀 평등 외치는 그런 부류 사람은 아닙니다만..간혹 의문이 들때가 많습니다.

 

왜 어째서.. 게시판에 올라오는 과거 고민 얘기들은 전부 여자들뿐입니까.

제 과거를 남자친구에게, 혹은 신랑될 사람에게 얘기해야하나요? 이런글들은 너무 많은데..

어째서 제과거를 여자친구에게 혹은 신부될 사람에게 얘기해야 하나요?

이런 글들은 없는거죠?

 

여자친구 과거를 우연히 알게됬는데... 신경안쓰려고 다독거려주고 싶은데..

자꾸 잊혀지지않고 화만 납니다 . 이런.. 여자의 과거로 고민하는 남자는 많은데..

남자의 과거로 고민하는 여자는 없는걸까요..

 

왜 그럴까..

 

다시 말하지만.. 전 남녀평등 주장 안합니다.

남녀가 평등하기엔.. 솔직히 신체적으로 너무 여건이 차이가 나기때문에.

무거운 짐이 있으면 애교 섞인 목소리로 들어달라고 부탁도 하고.

전 보호받고 싶답니다.ㅎㅎ

 

흔히들 군복무와 출산의 고통을 비교하시는 분들 많은데..

제 관점에서는 비교할 가치가 없는듯합니다.

일단 군복무는 의무이지만 출산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억지로 끌려가는 군복무와 모든 사람들의 축복과 사랑을 받는 출산을 어떻게 비교할수 있나요

비교를 한다면.. 그저..

군대가서 힘든 남자만큼이나 기다리는 고무신들도 힘들다는거..

물론 군대간 남자들에 비할바는 못되겠지만요..^^

그리고 아이를 낳는 여자만큼이나 기다리는 남자도 초조하고 힘들다는거..

물론 여자만큼은 아니겠지만요..

이렇게 서로서로 입장바꿔서 이해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즉 제 결론은.. 전 남녀사이엔 분명 다른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남녀평등을 주장하진 않지만...

남녀가 같은 문제앞에 있을때는...

그때는 남녀 구별을 두는건 무의미 하잖아요.. 남녀간에 차이점이 없는데.....

그럴 경우엔.. 한 인간으로서. .논리적으로 알맞은... 누구에게나 같은 결론이 나와야 하지않나

생각하거든요..

 

혼전 순결과.. 과거..

이런 같은 문제 앞에서 여자와 남자가 이리도 다른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혼전순결이 나쁘다면 남녀 모두 똑같이 나쁘고.. 나쁘지않다면 똑같이 나쁘지않은거 아닌가요.

왜 여자만 고민하고 여자만 나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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