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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전혀 이해가 안됍니다.

답답군 |2006.03.07 00:49
조회 304 |추천 0

이런곳에 글 남기긴 처음이네요..ㅋ

 

저로썬 이 여자의 심리를 전혀 파악할수가 없네요.

 

그녀는 저보다 2살 위 연상이고, 현재 전 대학 4학년 그녀는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저와 그녀는 대학시절 3년 정도 사귀었었죠(군대 생활 포함이죠.)

 

그땐 너무 어려서 제가 그녀를 많이 힘들게 했었고, 헤어지고 나서야 그녀에게

 

너무 못되게 군거 같아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무튼 그후로도 가끔 연락을 하면서 지냈고요.. 그녀는 뭐 성격좋고 이쁘고 그래서

 

여러 남자한테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녀가 저한테 사귀는 남자 얘기를 할때는 죽을 맛이더군요.ㅋ

 

시간은 흘러 올해 (전 27 그녀는 29)  제가 여행을 다녀오고나서

 

그녀를 만나게 됬는데 그녀가 그러더군요..다시 사귀자고..

 

다른 남자는 "귀찮아서" 다 정리했다. 그나마 니가 젤 나은거 같다..뭐 그런식이었습니다.

 

저야 당연히 승낙했구요.

 

그런데 몇번 만나면서 그녀의 태도는 너무나 냉담했습니다. 저를 만나도 잘 웃지 않고

 

냉담한 표정에 어쩔땐 얼굴에 역력히 싫어하는 표정이 나타날때도 있었구요..쩝..

 

오늘 인터넷으로 책을 구입할 일이 있어서 그녀 아이디를 물어봤습니다(적립금 모으면 좋잖아요)

 

그래서 그녀 아이디로 들어가서 적립금 확인하려고 하는데 개인정보를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엔 비번을 잃어버렸을때 찾기 위한 "질문"과 "답변"이 적혀 있었어요..

 

질문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 였습니다.

 

답변은 그전에 사귀던 남자친구와 놀러갔던 장소였구요. -저에게 상당히 자랑했었기에 기억해요-

 

전 이걸 보고 상당히 열받고 속상하고 그랬습니다.

 

그녀도 이 아이디를 만든게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렇다면 아직도 그남자를 생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구요.. 왜 내가 있는데, 비록 개인 사생활적인 거라해도 말이에요..

 

그녀와 전화통화해서 직접적으로 말했습니다. 이러이러한데 아직도 그남자를 생각하는거 아니냐

 

는 식으로요..

 

 

그녀는 화를 내며(뭐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그게 무슨 상관이냐, 귀찮다, 신경

 

꺼라, 무슨 대답이 듣고 싶은거냐.. 아직도 애냐, 정신좀 차려라...

 

전 그녀가 그건 너와 다시 사귀기 전의 일이고 이제 그애 생각은 안한다. 이정도의 대답을 듣고 싶었는

 

데, 결국은 욕까지 먹었네요..ㅠ.ㅜ

 

무엇보다 저랑 이런 얘기 하는 것 자체가 짜증난다며, 자기 일에 신경 쓰지 말라는것이었습니다.

 

사귀는 사이에서 이정도의 질문은 당연한거 아닌가  싶었는데요..

 

방금 문자로는 도저히 저랑은 안되겠답니다. 다신 연락 하지 말라네요.허허.

 

제가 정말 잘못한 것인가요..

 

그냥 못본척 넘어갔어야 하나요.? 하지만 못본척 넘어간다면,, 그건 그녀가 저를 가볍게 생각한다는

 

것 정도로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아직도 속으론 다른 사람을 생각하면서 저를 만난다는 생각이

 

들어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어떻게 보면 별일 아닐지 모르지만..매사에 그녀는 이런식이라서..힘듭니다.

 

여자와 남자 역할이 바뀐거 같아요..ㅠ.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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