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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만...꼭읽어주세요...

ㅜ.ㅜ |2006.03.08 11:20
조회 271 |추천 0

전25살에 남자입니다...머가진건없지만...아무튼...제여자친구는이번에 19살되는 빠른 88이고요...

지금은 헤어졌어요...제친구 여자친구 소개로 만났는데...두커플끼리 자주 어울렸죠...

 

2월16일 여자친구 졸업식때였습니다...저녁 4시 이후로 연락이 안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전 너무 걱정이 됐죠...첨엔 문자만 보냈는데...12시가 넘어도 연락이 안오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친구한테 전화를했죠...그랬더니 친구 여자 친구도 연락이안되는것이였습니다...

친구네 찾아가서 이런저런얘기하다가...걱정도되고...그리고 어디가서 나자빠진건 아닌지...넘걱정됐습니다...

친구와전 확실히 여자 친구들이 나이트갔다고 생각했습니다...의심이고 뭐고없고...솔직히 졸업식때 나이트 갈수있습니다...친구들끼리 그런데 연락안하고 이러는건 좀열받더라구여...그래서...새벽에

친구와 여자친구들을 찾으러 나갔죠... 다뒤졌는데 결국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새벽2시 여자친구 전화기가꺼졌습니다... 전화를하도많이해서 끊어졌다생각하고...걱정하면서...하룻밤을 꼬박 지새웠죠...

 

다음날아침...8시에 전화를하니 신호가 갔습니다...그런데 너무화가났습니다...전화를 열번스무번을해도 연락이없었습니다...너무 화가나서...진심이아니고...그리고 대학가면...절대이러지 못하게 좀강하게 나갈라고...헤어지자 그랬습니다...그랬더니...그이후로 연락이 없더군요...

 

헤어지고 4일후...아침에 전화가 오고있었습니다...일부러 씹었습니다...그랬더니...쿨하게헤어지자고 문자가왔더군요...넘황당해서...무슨일이냐 하고 전화를했죠...그리고 이런저런이유로 마구싸웠죠...

 

그런데 그때 여자친구가 하는말이...자기 임신했다고 하더군요...

졸업식날 테스트해보고 너무 충격먹어서...일부러 연락안했다고... 예전에...여친친구가 임신을한걸 제가 낙태하도록 설득한적이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애기를 "지금은손톱만하니까 빨리 하는게좋아요"

그런말을했죠...  그런데 그말을가지고 저한테 조언을구했다는애가 너무 제가 얄미웠다고 합니다...

 

그말듣고 여친도 저한테 실망해서...일부러 연락안받았다고....

그런데 더 황당한건 지금 자기언니 신분증가지고 병원에서 애기띌라고 대기하고있다는거였습니다...

전 정말 울고불고 어디냐고...물어보고 정말 빌었습니다.... 애기가지면 학교고 뭐고 때려치고 경찰공무원시험이라도 준비하겠다고...너 끝까지 책임지겠다고...말했습니다...전정말 여친사랑했거든요...

그런데 그런여친이 애기를띈다고... 너무 슬펐습니다...

그러더니 몇시간후...애기띄였으니가 이제 볼일없다고 문자가 왔습니다...연락하지말라고....

 

그런데 저녁에 생각해보니...여친은 애기를 띌만한애가 아니였습니다...이거 거짓말하고있구나...생각했죠...그러고선...당분간 연락은 끊었죠 생각좀할라구..... 그러고선 생각했죠 분명 애기는 배안에있다고 ...

 

그리고며칠후..너무 보고 싶고 목소리 듣고싶어서...발신자 제한으로 전화를했죠.... 목소리가 넘밝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에 오빠가 전화했냐고 전화가와서...   전  완전 무너져버렸죠.... 그래서 여친을 찾아갔습니다... 한번만 만나달라고...

 만나자마자...여친이...울면서.... 내가 너무 원망스럽다고...

막울더라고요....

전 내가 잘못했으니까 나 다시한번 받아달라고 빌었죠.... 두시간넘게 시내에서 빌다가...여자친구가...너무 고통스러워해서...어쩔수없이 집으로 발걸음을돌렸어요...

 

그리고 다음날...전너무 슬펐어요...그런데 친구한테 연락이오더군요...

니여자친구 지금 찜질방에있다고...그런데 어떤남자하고 같이있다고....하늘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래서 당장찾아갔죠...

바로옆에 누워서 자고있더군요

 욕을하고 남자도 깨워서 마주치면 죽여버린다고 협박까지했죠...

만난지얼마나 됐나 여러가지 꼬치 꼬치 물어봤습니다..

넘 열받았어요...그때....

 알고보니까...예전에 여친이 그남자한테 큰아픔을 줬더군요...남친이있었는데 그남자하고 한달정도 만나다가(양다리)   갑자기 연락처도 바꿔버리고   그남자한테 못쓸짓을 했었더군요...

 

그리고 그날저녁 전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여친과 만나서 얘기할수있었습니다...막상 얼굴다시보니까

하염없이 눈물만 나더라고요...정말 슬펐죠...이제 정말헤어지는구나....마지막 작별하고 헤어졌죠 정말... 그리곤 집에가서 친구놈한테 전화하면서...정말 질질짰습니다...저...25이나 먹은놈이....

 

그런데 다음날 저녁...여친한테서 만나자고 연락이왔어요....앞뒤안보고 뛰어갔습니다...

만나자마자 여친이 자기 다시만나면 후회하지 않을자신있냐고...전생각하다가 그러자고...다시만나고싶다고...그러자 여친이 제앞에서 그남자를 정리하더군요...그때까진 정말 행복했어요...

 

그리고 전물어봤죠...너 애기띈거 거짓말이지?하고요...그러자 울면서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그순간...정말...머리가 띵했죠...

만약 다시만나지않고...그냥 넘어갔으면...전 평생 거짓인지 진실인지도 모르면서 죄의식속에 살아갔겠죠,..정말 사랑했다면 그럴수 있었을까요?

그말을 듣고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는게...정말 잘한일인가 하는생각도 들더군요....

 

그리고 이틀후 새벽에 연락이 왔어요...새벽4시에 헤어지자고...

 

여친이 예전에 남자한테 크게한번 속아서 다음부터 남자를 잘못믿는것 같더라구요...그래서 자기가 당한것처럼 똑같은 상처 받을까 두려웠겠져....

 

첨엔 헤어지자그럴땐...잠은 솔직히 못잤지만...오히려 잘된일이라 생각하며 잡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 너무 보고 싶습니다...그래서 어제 전화를 했어요...나름대로 맘먹고...

하지만...전화번호가 없는번호가 되어 있더군요....

 

학교앞에찾아가서 기다릴까도 생각해봤지만... 정말 하루하루가...넘 답답하군요...

 

제가 어떡해해야할까요? 님들이라면...이런 여친...다시 만날수있나요?

정말 포기못한다면...학교앞에찾아가서 빌어볼까요?...정말....착찹합니다...

솔직히...사랑이란감정 모릅니다...하지만... 여친하고 정말...결혼까지도 생각하고...정말 한평생같이하고싶었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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