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달 3일에 전역을한 예비역입니다.... 곰신들...헤어지곤 절대 이렇게 하지마세요.
몇가지 적어볼께요...
누구나 그러겠지만.저두 열열히 사랑했던 여자가있었습니다.. 대학교문제로 2년가까이 울산에서
대구로 주말커플로 지냈답니다..주중엔 학굘다니고, 주말엔 서로서로 대구나, 울산을 오가며 연애를했죠,저의 집부모님들도 친딸처럼되게잘해줬구요, 저는 헤어디자인을전공 중이라서 입대하기전에
자격증을따고 가야했습니다, 그래서 아침8시부터 밤10시까지 학원에서 연습을했죠, 시험은 15일정도남았구요..당연히 저흰서로 만날시간이 부족했죠..그러다 시험에 붙고 여자친구와 저희부모님과 여행을갔습니다..입대3일전에요..그렇게 시간을보내고... 가족과 애인의 배웅을 뒤로하고 논산훈련소로입소했습니다..정말저는 걱정이없었습니다....사랑하는 애인이 날 이렇게 생각해주고..가족이있고..제대해서도 할게 있으니깐...하지만 한달후..편지한통이 날아왔어요.. 헤어지자고... 편지지엔 눈물자욱이 여러군데 번져있더군요... 많이 힘들다고... 눈물로쓴 그 편지한통이 ...절 더 아프게했어요..
저는 정말 미칠것같았죠... 편지가온후 저는 달라졌어요, 눈에는 독을품고, 항상머든지 악착같이
나서서했죠,동기들이 저보고 머가그렇게 맺힌게 많냐고..다들 피할정도로... 저는 그렇게 미치지않고서야 도저히 견딜수가없었죠.. 일부러그래서 조금남들하곤 다른 특공대로 지원을했죠..몸으로 많이 힘들어야 빨리잊을수있을것같아서요..하지만 배치를받고나서도 계속힘들었어요..그러다 한해를넘기고..1월달에 저를찾아오더군요...만났죠..너무 보고싶었어요..정말...하지만 달라졌더라구요..모든게
더저를 가슴아프게한건..저와헤어지고 바로 같은학교선배와 사랑에빠졌다는거예요..그소식은 그녀와헤어지고 2주후에 친구를통해 알았지만..저는..더 미칠것같았죠.. 만나서 술을마시면서 그녀가 울더군요 "너한테 죄지은것같아 미안하다고, 죄값톡톡히 치르고있다고..이남자와 만나면서..."
전 열이받았습니다... 고작한다는소리가... 그래도 바보같은전.. 속으로생각했죠
"내가조금더 잘해서 얘랑헤어지지않았으면, 그런 나쁜놈안만나서 속안상해도 됐을텐데....."
전 한편으론 속상하고...반갑기도하고, 측은한 맘이 들더군요.....
그녀왈" 내가만난 남자중에 그래도 니가 제일나한테 공주대접해주고, 잘해줬어.....
그래도 다신너한텐 안갈거야...."ㅡㅡ
그렇게 끝났습니다....우리만남은.. 그리고 05년 12월... 그녀를만났습니다... 그녀맘을 돌리고싶었거든요... 전 그녀가 정말 좋았으니깐요... 그래서 대구로올라가서 제가 그동안 써온 일기장을 보여줬습니다.
정성이가륵하면 하늘도 감동한다고..그녀가 흔들렸어요.... 하지만 그것도 끝이었죠....그녀는 너무도 달라져있었거든요... 툭하면, 짜증난다고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많아도 제게 말하고... 아참~ 너모르지?? 이런 무시하는 말투...ㅡㅡ
친구들하구도 있을때도... 얘짜증난다면서...면박을주더군요....하하....
그러면서 학교남자친구한테 군대간다고 전화오니깐..제가옆에있는데두... "어~ 가기전에 꼭한번 보자^^" 그러대요.. 저한테 그렇게 무시하고 괄시하면서...
참았어요... 이미 끝난사이니깐요..^^그래도 전 그애가 좋았거든요..군인이라서 아쉬워서가 아닙니다...저두 주위에 여자많았거든요...솔직히, 여자가 그리워서 그랬다면 전 쓰레기같은놈이 되지만..전 정말 이여자 하나만을 가슴에 품었거든요.... 그렇게 저는 집엘돌아갔습니다.. 집에갈때도... 마지막으로 악수나한번 하자고하니깐
거지에게 동냥주듯이.. 장갑을낀채로 손을 내밀길래... 야..그래도 장갑은 벗는게 예의아냐...? 그랬더니.. 짜증나게 왜 또 그러냐면서... 됐다고하네요..ㅋㅋ 참나....
전그렇게 돌아갔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가슴아프더군요...... 친구들앞에서 사람세워놓고 면박준것도모자라서.... 예전엔 그랬거든요..나없인 차도 그냥 안타요..제가 열어줘야타고, 콜라도 먹여줘야 먹는 그런어리광부리던 여자가..항상 나없으면 자긴 머든 못한다고...그렇게 떠들던 여자가...^^;
그렇게 올해 2월 말년휴가를나왔어요.... 그녀가 만나자고 했어요. 만났지요..전 행복했어요....
그전보다 조금 상냥하고 잘대해주더라구요..전 무지 고맙더라구요...^^; 제가 그랬죠...다시 시작하자.
정말 내가 2년동안 못해준 사랑...다 하면서 살자구....고민하더니... ㅇㅋ 그러는거예요
뛸듯이 기뻤죠... 하지만 문제는 그후..부대에 복귀하고..전역을 3일앞두고... 전화를해도 일부러 끓구..
받지도않고,.... 예감이이상했죠... 그런데 맞았어요... 그냥 친구로 지내제요...하하
다시시작하기로한날..내 팔짱도끼고, 끌어안기도했던 그녀가....하하.....이여자 정말 웃기던데요??
2년전에 그렇게 제 가슴에 못을박아놓고...이젠 제대할때쯤되면 좀 잘해주고, 잘지내야되는게 정상아닌가요?? 근데...이렇게 또 절 두번 짓밟아 주던데요.....
이상한게.....2번당해서그런지...그렇게 슬프지도않았어요..그냥 ㅇㅇㅇ 이라는 여자가.....인간으로 안보이는거예요.... 제환경도 그렇게 좋은것도 나쁜것도아니지만.... 그렇다고 여자가 돈이많거나, 얼굴이 이쁜것도아닌데..내가 머땜에 이렇게 목을매며 좋아했을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로 그랬죠.....
잘살라고......니가 줬던 상처들 용서해준다고..하지만 잊지는 않겠다고...
우연이라도 우리 마주치지말자구....
하지만 너사랑한거 후횐안할거라고....
정말 황당합니다...
여러분들은..헤어질때 절대 이런 편지로 하지마세요..전화두요....그리고 헤어지고나서두..
절대 장난하지마세요..... 상처받습니다.서로.~
그리고 군인은 전화를할수있는시간이 정해져있어요.. 계급이낮을땐~~
그니깐 곰신들이 조금만 양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