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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신촌점 美in...화나서 퍼왔어요..관리자님 제글좀 톡에 올려주세요

정서진 |2006.03.08 15:43
조회 45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돌쟁이 아들을 둔 맘이구여..레테에서는 등급2이구여...

서울 살구여...인테리어에도 관심 많은 그런 아줌마 이여요...나이 32살 75년생입니다..

오늘 저는 칭구랑 신촌에 갔어요...

배가 고파 코코펀이라는 음식점 소개 책자를 이곳저곳 뒤적거리다가 초밥부페라는 곳을 발견했어요..

그집 이름이 미인 이었어요... 아름다울 미 에 영어로 인 이여...

그 집에서 황당한 사건을 당해서...

너무 너무 속상하고...애기 엄마라서 무시당한거 같기도 하고 하여...아직 화가 안풀리어 글을 올려요..

그곳에선 초밥과 켈리포니아롤 같은 음식이 1인당9800원 이더라구여...비교적 저렴하고 어떤곳일지

궁금도하여 친구랑 들어갔지요...둘다 돌쟁이 아가들 하나씩 아기띠에 메고서요...

저희가 들어가니, 직원들도 별루 반겨하지않더라구여...왠 아줌마들이 애를 데리고 이런데 오나...이랄까....

자리 안내도 안해주고...아무데나 앉으라공..

그곳에서 30-40분 가량 식사하고 나오는데..직원이 막 뛰어오더니...

음식 남겼다고ㅡ벌금2만원 내라고 하더라구여..

사실 남긴것도 별로 얼마 안되고요...~밥그릇의 1/2가량..밥 수저로 약 세숫가락 되어요

일부러 마구 퍼다가 남긴것도 아니고,먹다 조금 아주 조금 남긴건데 벌금 내라는 거예요..

사실 다 먹고 나오는 터라 그 밥그릇에 휴지랑 귤껍질이랑 같이 넣었었거든요...

완전 이것저것썪여서,개밥 수준이되었습니다..안먹으면 벌금내던지,가서 먹던지 하래요...

칭구는 그냥 벌금내라고 했는데..그냥 저는 휴지랑 귤껍질 덜어내고 국 발아논 밥을 그냥 먹었어요..

친구가 그걸 보고 화가났었는지,,,,

제가 계산하는 사이에 ....어디에 2만원 내라는 문구가 있느냐?

크게써놓던지,아님 먹기전에 직원이 와서 이야기를 해주던지 해야지

어떻게 저렇게 남긴걸 먹으라고 하느냐 하면서 이야기 했어요..

그랬더니 카운터 여자가 칭구에게 왈~똘아이 같은년 빨리 꺼져~~가가가~~

너애두 똘아이 같은애로 키우겠지..지랄한다 지랄해 꺼저 ...~이러더라구여..

저도 참다 참다 도저히...아기 이야기까지 하길래 참을수 없어서 소리 지르고 나왔어요..

아니 어떻게 음식 장사하는 사람이 묻고 싶은건,고의적으로 음식 마구퍼다가 남긴것도 아니고요,,,

누가 봐도 저정도는 남길수있겠다 하는양인데두 그렇게 2만원을 내야 하나요?

법적으로 부폐음식 남기면 돈을 내야 하나요?

저도 가정에서 살림해본 사람으로 음식 아까운거 알고 도의적으로 어긋난 행동한것도 아니예요..

근데 애기를 데리고 와서 그런지 사람을 정말 무시하더라구여...

무안주려고 더러운 국 말은 밥도 먹으라고 윽박지른거 같아요...

그걸 먹고 왔는데.....너무 너무 속상하고...이젠 아기 데리고 시내 나가면 안되겠다..

너무 속상하고 미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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