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한달전 2월 10일의 이야기입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친구들과 술을 한잔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늦은시간이되어 하나둘 친구들은 각자의 집이나 여친을 만나러 흩어지게됐고..
따로남은 우리 쏠로 2인은 흠.. 어디갈까? 하다.. 즉석만남의 장소로 옮기게돼었죠..
영덩퍼 명화 나이뜨~ 캬~ 처음 간곳은 엄청나게 큰 스테이지를 자랑하는
영덩퍼의 가장 크다는 나이뜨..
번호표로 대기하면서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순간!!
그 순간 .. 제 눈에 들어온 한 여인네...
그 친구역시 번호표를 들고 친구와 순서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 친구의 친구는 정말 .. 정말로 아니였지만..
전 그녀에게 한눈에 반해버리고 만거죠..
일단 그녀번호가 되고 먼저 그녀는 나이뜨 인파속으로 사라지게돼었고.
제 번호가 되어 나이뜨 문을 들어가는 순간.. 굉음의 음악소리.. 쿵쿵딱 쿵쿵딱..
사람들의 즐거운 만남의 장소~ .. 약간의 가슴이 들뜰무렵..
제 앞에 웨이터손에 이끌려 지나가는 그녀. . . (어쩜 들어가자마자 부킹을..)
얼굴엔 환한 미소가.. 내 여자도 아니였는데 화가나는 나@ ..
일단 자리를 잡은후 웨이터에게 술을 시킨후..
만원을 찔러주며.. 나 여기 찍은여자있다!! 라고 말을 했고..
웨이터에게 손가락직을 하며 .. 난 오늘 저 여자만 데려다 달라구. 부탁을 했습니다..
첫번째 부르스타임인가? 그때 그 웨이터가 그녀를 데리고왔죠..
그녀가 오는데 .. 참.. 그 환한 미소 참 예쁘더라구요..ㅋ
제 옆에 앉고.. 이름.. 나이.. 집은 어디냐등등.. 뻔한 스토리를 물어보는순간..
그녀는 바로 일어나버리며.. 아주 좋은멘트를 날리더군요..
(저 화장실이 급해서 그런데요)라며 일어나버렸습니다.
전 순진하게시리.. ( 화장실 갔다가 바로 오실거죠?) 네.. 라며 그녀는 가버리고..
다들 아시죠? 여자들의 멘트라는걸.. 참.. 전 기다렸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그녀는 오질않고.. 스테이지를 보고있는데..
그녀가 그곳에서 춤을 추지않겠습니까.. 아....열받아..
저 역시 즉석만남을 몇번 가졌지만.. 자꾸 그녀만 보이는거에요..
웨이터손에 이끌려 다른곳을 갈땐 제가 너무나 화가나는 기분이였습니다..
술을 한잔 마시고 다시 담당웨이터를 불렀습니다..
나 저 여자좀 다시 불러달라고.. 저 마지막으로 한번 더 찔러보기로했습니다..
그녀는 다시왔고.. ㅋㅋ 그녀는 얼마나 왔다갔다했는지.
저한테 왔던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어쩌구 저쩌구 이바구와함께...
제가 한마디했죠..
지금 시간도 넘 늦었는데.. 30분만 이야기좀 할수없냐구..
그녀 왈.. 저 언니한테 물어봐야하는데요.. 그럼 물어보시고 오세요. 라고 했더니..
다시 가는그녀.. 아 씨파 열받아@ ..
전 그녀 테이블을 쳐다보고있었고.. 아주 용기를 내어 그녀 테이블에 걸어갔네요..
저................ 아까 30분만 이야기하자는 사람입니다.. 했더니..
아..네.. 저희도 나가려는 참이에요.라고하더군요..
먼저 밖에 나가있고.. 그녀는 그 언니분과 함께 나왔쬬..
순간 당황...... 그녀는 나보다 키가 좀 더 큰듯한 분위기...... ㅡ,ㅡ
완전뻘쭘....... 그녀에게 한마디했죠..
저 딱 30분만 이야기해요..라고했더니.. 그 못생긴 언니 왈.. 안되는데요!
저희 시간없는데요..라고 하더니... ㅎㅎ 자기혼자 택시타고 횡하니 가버리더라구요..
ㅋㅋ 너무 너무 행복.. 그녀에게 말을 했죠..
요.......앞에 포장마차에서 소주한잔해요..ㅋ 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시간이 넘 늦었다고.. 그때 시간이 3시쯤됐나? 참..
그럼 우동이라도 먹으면서 이야기좀하면 안될까요? 라고했더니..
저.. 국수는 안될까요? ㅋㅋ 그 멘트한마디에 웃음꽃이피고..
포차로 간후.. 이런저런 말을 한김에.. 전화번호를 받아내고 정말 30분만에 헤어졌죠..
너무나 행복.. ㅋㅋㅋ
집으로 오는길에 문자.. 저 잘 들어가셨나요? ....... 문자안옴..
계속안옴.. 마냥 기다림.. .. 자좀심에 두번은 안남김.. .. 안옴..
아...........화나라.....자버렸죠....
아침에 그녀 출근하는 길에 문자를 보냈더군요..
아.. 네 .. 잘 들어갔어요..라고.. .. 우리..
지금껏 너무 행복한 만남을 가지고있습니다..
오늘이 우리 한달째 날이더군요.......
이런.. 너무나 길었죠.. .. 그냥 한달째 날이라는 소릴듣고 .. 이곳에 글을 넘 남기고싶어서..
한달째 우리만남 ..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