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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자의 과거

황대해 |2006.03.10 09:07
조회 738 |추천 0

음..

남친과 교제한지 일년하고 1개월쯤 되었네요

저랑은 살아온 환경이나 성격이 많이 달라서

교제하는동안 많이 다투기도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남친이 더 사랑스러워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친이 저랑 교제하기전에 2살 연상의 여자와 2년동안 교제를 했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그녀의 이름정도와 2년정도 교제했던 사실만 알고

지금의 남친과 교제를 했었는데

요즘들어 전에 사귀던 여자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네요

남친은 명문대 재학생이였고

그녀는 상고를 나와서 직장여성이였구

남친은 술을 전혀 못 마시는데

그녀는 밥먹자는 말보도 술한잔 같이할까라구 하는 사람이였다구 하구

남친과 처음 교제를 하게 된 동기도

그녀가 남친 만나기전에 교제하던 남자한테 성폭행당한 얘기를

하면서 우는통에 연민때문에 교제를 했다고 하더군요

제 남친 마음도 여리고 정말 착하거든요

(논리적으로 따질때 빼고는요ㅠㅜ)

지금은 저랑 남친이랑 커플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데

전에 여친이랑도 뒷자리 번호까지 같은 커플요금을 사용했던

기록을 얼마전에 보게 되었어요

질투인지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녀에 대해 여기저기 들려오는 소리들이

썩 좋은 얘기들이 아닌지라 남친한테는 모른척했더랬는데

어젯밤 무슨 말끝에 그녀 얘기를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남친이 화를 내네요

왜 지나간 여자에 대해 그렇게 상세하게 알려구 하냐구요

그런데 남친은 그녀에 대해 전혀 얘기를 안해줍니다

다른 사람들을 통해 들으니 더 궁금증만 더해가고

어떤 이유때문에 헤어졌는지도 궁금하고..

에휴~

이런 내가 참 한심한건가요?!

그냥 궁금해도 꾹 참고 지내는 게 좋을까요?!

아무튼 마음이 무겁기 그지 없네요

이메일에 보니까 그녀랑 다정하게 손잡고 어깨에 손얹고

찍은 사진 지금도 보관되어 있고

그녀랑 찍은 이미지 사진을 지금도 갖고 있는

내 남자..아직 그녀에 대한 미련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게 아닐까요?!
아웅~

남자들의 심리 알 수가 없네요

나만 사랑한다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말하면서도

왜 전에 교제했던 여자의 사진을 지니고 있는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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