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내 나이..31다..
별로 이루어 놓은 것도 없구.. ㅠ.ㅠ. 여하튼.. 아직까지..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이 직장 들어올때.. 넘 급하게 들어온 것 같다..
이것저것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그 당시에는 직장..아니 집에 있을 상황이 못 되었다.
어느 덧.. 5개월이 넘어간다..
왜 그 동안 사람들이 그리 자주 바뀌었는지..알겠다..
아니..들어오고.. 1주일도 채 되지 않아..알았다..
울 회사.. 내 상황을 설명하자면..
열악한 제조업체이다.. 직원 ,, 공장에 세명.. 사무실..나 혼자.. 그리고 사모..사장 총 6명이다.
사모가.. 경리 업무..및 cad 작업을 한다..
난 .. 무역..수출입..해외영업을 담당한다.
사장..은.. 국내 영업을 한다
특별히 어떤 완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아니다.. 임가공 회사이다..
1,2,3,4 차 작업이 필요한 물품의 2차 정도를 울 회사에서 가공하는 것이다.
( 특허품이..하나 있다.. 특허만 내면..억시로 팔릴 줄 아셨나 보다.. 그것도 이제..소요가 거의 없다 )
남들이..너도나도 수출을 하니..울 사장님도 하고 싶으신 모양이다..
그래 2년 전부터 무역을 시작하셨다..
그러나..지금까지..특별한..실적이나..성과는 없다.. 가뭄에 콩나듯..1달에..한번두번..정도 나가는 추세이다.
직원이..아마도..서류를 보니.. 4~5명은 족히 바꼈다.
앞에..인수인계 해 주는 양반도..뭐가 그리..안 맞았는지.. 급하게..나가고,, 달랑 이틀 인수인계 받았다.
무역서류는 경력이 있으니..어려울 게 없었다.. 하지만,, 각 회사의 특징도 모르고 ,, 정작 회사가 취급하는 품목에 대해 누구하나.. 말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
겨우 서류보고..카다로그 보고.. 하는 정도이다.
내가 생각해도 일이 없다.. 말이 해외영업이지..힘들다..
맨땅에 헤딩하는 격이다.. 하루에 서류가..한장도 들어오지 않을 때도 있다 ..
미치고 팔짝 뛴다.. 따분해서
기존 거래처들도..앞..사람들이 어찌 했는지..말이 없다..
( 연락이 되어..근황을 물어보니.. 평소에 물어봐도..연락도 없더니..왜 그러냐?? 식이다 .. )
휴~~
사장.. 입장에서는 월급 주고 쓰고 있으니..성과가 많으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내 맘대로 되는가 ??
거래처..견적 의뢰 해도 견적도 주지 않는다.. 견적 줘도..발주가 없더라고.. 신경 안 쓴다..
일적으로는 그렇고.
사모..랑 사무실에..달랑 둘이 있을 떄가 많다..
말 한마디 안 한다..하고 싶지도 않고 ,, 첨에 와서는 청소 엄청 했다..나..
나이.. 30에.. 쓸고 닦고..부지런히..
가끔식..애들까지 데리고 온다.. 마구 어지르고 간다..
뒷감당..내가 다 한다.. 5개월 동안..사모가 청소 한 날이 있을까?? 아마도 한달에 2번 정도..
청소하자..말만 하고,, 시작하면..바쁜척 한다..내..참..
그래도 참았다..
그래..니 잘난 사모니깐..하면서리..
근데..이제 못 참겠다..
이젠..대 놓고..자긴 사모다..다
청소좀 하지?? 얄밉게 그런다.. 나이..3살 차이다..
출퇴근..정확하게..할려고 하는 거 알지만.. 사모.. 그게 어디 맘대로 되겠는가?
토요일은 안 나올때가 많다.. 평일에도.. 나왔다가..안 나왔다가.. ( 토요일도 5시까지 근무다 )
그럼 사무실 우두커니..혼자.. 지킨다 ..
달랑 둘이 있는데 ,, 한 사람이.. 왔다갔다 하니..나까지.. 영~~그렇다.. 토요일은 더 그렇고 ..
일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
자기한테 보고해 주기를 원한다.. 다 알아야 한다..식이다..
사장..사모..영어 스펠도 모른다..
일 진행 사항도 모른다.. 그러면서리 한마디..한마디.. 던진다..
답답하다..
공장에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난 전혀 모른다..
아무도 말 해 주는 이 없고..
선임자가 그랬다.. 무역..공장 ,, 사장,사모 .. 다..따로 국밥일 거라고 ..
요즘 뼈저리게 느낀다..
괜시리..이 나이에..눈치를 보고 있을 까?? 아님 ,, 그만 두고 ,, 월급은 좀 작게 받아도 ,, 사람들과 섞여서 일 할 수 있는 곳을 갈까 ??
생각중이다.. 별 비젼도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