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교에서 걸어서 10분정도 위치해 있는 원룸에서 살고 있는데요..
벌써 이 원룸에서 산지가 3년째가 되어가네요.. 아마 올해가 마지막일 듯 싶습니다..
졸업하고 다른데로 가게 될 것 같아서요.
작년 초인 것 같네요. 여기 동네는 좀 시골분위기가 나서 논도 있고, 밭도 있는데 동네를 떠돌아
다니는 암놈 개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불쌍했던지 주인집 아저씨가 데려와서 개집도 만들어 주고,
밥도 주면서 키우게 되었죠. 저도 학교 왔다 갔다 하면서 마당에 그넘이 있으면 잠시 함께 놀고
그랬는데...
이녀석이 새끼 5마리를 나았습니다... 허허허.. 나은지는 좀 된 것 같은데.. 이넘이 지 새끼들을
개집안에서만 놔둬서 몰랐는데 오늘에서야 보게 되었네요..
강아지 새끼 5마리가 아주 귀여운 모습으로 지 어미를 따라서 젖도 먹고, 뒤꽁무니도 따라 다니면서
노는데 정말.... 어쩌나 귀엽고 앙증맞던지...참..
가끔씩.. 무언지 모를 좋은 것에 행복감을 느낄때가 있는데.. 어미개(저는 이넘을 '복실이'로
부릅니다)와 새끼 5마리가 노는 모습을 보니 참말로 행복해 지네요..
다음번에는 디카로 사진 찍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