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요즘 혼자서 점심 먹는 날이 너무 잦아서..
뭘 먹나 고민하는 것도 싫은데,
나가 먹기 싫어서 시킨 음식이 맛없으면,,
나는 어쩌라고..
음식집 광고책 들고 골라골라서 시킨 새싹회초밥..
예쁜 이름에 예쁜 사진처럼 맛있는 밥이 오리라 기대했건만,
깔끔하게 포장되어, 정갈한 반찬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냉동되었던 회조각의 얼음 쓴 모습을 보니,,
참,,할말이 없네요..
음식 남기면 죄받는다 교육 받고 자라,
내가 만들지만 안으면 다 맛있는 식성에,
밥알 한톨 안남기고 끝까지 먹는 근성에다,
5킬로만 찌면 소원 다 들어준다고 해서,
무지 노력하는 나에게,
오늘 점심은 철저히 배신을 때리는군요..
혼자 먹었기 망정이지,
누구라도 같이 먹었으면,
밥맛 떨어져 같이 못먹겠단 소리 들었겠네요.
거의 다 남겨 놓았으니,
치워가면, 그 식당 요리사 반성 좀 하실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