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많은 분들이..... 자신의 일인마냥 생각해 주신것 감사합니다... 동생은 지금 병원에 갔습니다... 다행히 사장님이 형편을 감안하셔서 병원비도 가불받은 상태구요... 언니가 부족해서 배상을 청구하고 싶어도...학벌이란게 여기서 걸리네요.... 뭘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지금은 그냥 돈보다도..... 상처받은 동생이 걱정입니다....혹시나 이번일로 아이가 마음에 문을닫진 않을런지.... 항상 힘들어도 잘 웃는아인데도...이번에도 .....그렇게.....아픈데도.............언니한테...괜찮다고........자긴 괜찮다고................미안하다고.....그러는데.........마지막으로..........동생이....상처받지 않게....한번만 기도라도...해주세요.......
너무 속이상해 글을 올립니다..
동생 친구들이 동생을 부축하고 집에 오는데.....
학교에서 선생님께 맞고온 동생을 보면서 너무 속이상하고 하소연 할 곳은 없기에..
학교에서 동생이 맞고 왔습니다.
원래 강한아이라 절대 울지도 않고, 매일 웃고 붙임성 좋은 아이라 참 항상
웃음을 주는 아이지요..
고3인 동생..
야자담당하신다는 선생님께서 동생이 급식비를 못내서 .......; 점심 저녁 제가 도시락을 싸줘요..
여동생인데 그래도 친구들 급식먹으로 갈때 항상 그 도시락들고 가서 먹고 그러면서도
항상 웃어주는 착한 아이지요..
그날은 제가 오전에 병원에 가야해서 동생 도시락을 못싸줬어요...; 그래서 저녁이라도 도시락
싸다주자 해서 싸가지고 동생 학교로 갔지요... 그런데 유난히;; 버스가 밀리는 바람에 퇴근시간이어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늦은시간에 도시락을 갖다 주게 되었는데... 동생이 못나온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언니 심정에는 고3인데 밥이라도 먹이고 공부시켜야지 하는생각에 ..
그럼 언니가 올라갈까 들어갈까? 그랬더니 아니라고... 자기가 나오겠다고...그래서 동생이
도시락을 받아가지고 올라가는 ... 야자가 시작했던거 같았어요....;; 동생 따름에는 야자담당 선생님
성격을 알아서 안나오려고 했는데... 밖에 기다리고 있던 언니가 내심 걸렸나봐요
그래서 나와서 도시락을 받아가지고 갔는데.... 그 이후로 문제가 생겼네요..
야자담당선생님.... 그 학교에서도 알아주는 선생님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학부모님들도
여러번 찾아오고.... 또 학부모하고 싸우시는.... 얼마전에는 한 남자아이를 심하게 때렸다가...
그 학부모가 찾아와서 때렸다고 그러더라구요.....
동생이...늦게 올라가서..... 내가 누군지 아느냐... 3분이나 늦었냐... 벌금 오천원내라....
동생이.... 돈이...없다고 그랬더니..... 더구나 남녀합반인 아직은 청소년인 아이한테..
왜 그땐 그렇잖아요.. 남자애들 있을때 선생님한테 혼나고 그러면 ... 더 창피하고 더 싫고..
동생은 그자리에서 선생님한테 주먹으로 얼굴을 맞았답니다....
너무 심했는지.... 옆반 감독 선생님까지 오셔서 말리고...
오천원이 없다고....
도시락을 못먹어서...
못난 언니때문에........
맞고 온 동생을 보면서.....
울면서 글쓰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 선생님께..
세상엔 너무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정말 존경하고 세월이 지나도 보고싶은 선생님이 참 많이 계십니다.
단 몇분의 오해의 소지를 가지신 선생님때문에..
다른 선생님들이 원성을 사는건 원치 않습니다..
선생님 얘들이 잘못했을때 따끔하게 지적해주시고, 정말 맞을 짓을 했다면
도를 지나치지 않을정도로 때려주시는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성을 잃으실 정도로 감정조절을 못하시며 아이들을 때리시는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더욱더 사랑으로 보살펴주세요.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