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톡이 됐네요...메일이 자꾸 오길래 이상하다 싶어서 네이트 접속하니,,,이럴수가
님들 이런저런 답글들 많으신데요 ,,,셋다 백수, 백조 아닙니다 ㅠㅠ
뭐,,,제가 하는일을 쉽게 보실수도 있지만,,, 노점상이라고 아시죠?
길거리에서 악세사리 옷 핸드백 등등 여성을 위한 잡화를 팔구 있구요,,
원래는 저혼자 했는데...치과 기공사로 일하던 친구가 자기일에 신물난다며 때려 치우고
같이 장사한지 4달쯤 될듯합니다,,( 좋은직업인데..병원밥 10년 먹으니.. 쉬고싶다네요 )
발전없는 인생인거는 인정합니다,,,걍 용돈벌이 삼아하는 일이라서,,,너무 추운날에도 안나가고
날씨좋을때만 나가기 때문에 일할때도 쉴때도 거의 붙어 있게되는거죠,,,
그리고 친구신랑,,, 역시 꽃집을 하고있기때문에 ㅠㅠ.,,일반꽃집이랑 약간다른,,
초상 나거나 축화 전문쪽이라서 전화받고 가서 일하면되는거죠 ㅠㅠ
그러니,,,,친구랑 친구신랑은 자연히 붙어있거구,,, 우리 장사펴고 있음,,, 장사하는곳 오는거구
쉬는날은 우리집에 찾아오는거구,,, ㅠㅠ
친구네 집에가서 버티라는데,,,,처음에 애들 우리동네로 이사오고 나서,,,한 두달간은 거의 납치되서
그집에서 일마치고 같이 시간보내다 왔었죠,,,
근데.,, 글에도 말했듯이,.전 혼자있는걸 좋아해서,,, ㅠㅠ
한두시간있다 오곤했죠,,,
모르겠어요,,,나이가 맞는삶이 어떤건지는,,,,글이 한심스러워 보일수도 있구요,,,
걍,,,뭐,,,노는듯 보여도,,,밥벌이는 하고살구여,,,,,셋다 ㅠㅠ
전,,,친구한테,,,오지마라 좀,,,, 담배냄새나고,,, 너희들와서 시끄럽게 하는거 싫다
이말을 도저히 못하겠다는거죠,,,,,
안그래도 엊그제 동생이랑 하는말을 친구신랑이 들은게 확실한듯,,,
이틀동안 전화없더니 어제는 전화와서,,,, 뭐하냐고 살짝 물어보네요...
밝게 받으면 또 올까봐 ㅠㅠ
아픈척 했어요 ㅠㅠ그랬더니,,,,뭐 먹고싶은거 없냐는 친구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두배 ㅠㅠ
내가 너무 못된건지,.....애들이 날 너무 좋아하는건지,,, 저 근데...정말..혼자있고 싶어요
당분간은 안올듯 하네요...친구들... 걍 푸념조로 올린글인데... 답글들 감사합니다 .
아무튼,,, 너무 욕설은 하지말아주세요.. ^^
전 서른 한살이구요, 미혼입니다 남자친구는 현재 없구요
친구도 서른한살이고 친구신랑은 서른둘입니다,
처음엔 누구씨 부르다 거의 매일보니까 이제 오빠 오빠 이럽니다,,친구가 신랑을 그렇게 부르니까,,
아무튼... 셋다 정말 친합니다.,, 남들이 부러워 할정도로,,,
근데 도가 지나치면 ,,,화를 불러일으킨다는말이 사실인가봅니다,
거의 매일을 붙어지내니까,, 친구부부랑 저랑 셋다 노는거 좋아합니다
술마시는거 좋아합니다,,, 그러니 맨날 모여서 술먹고 놀구,,,
발전이라는게 없는 지루한 인생인거 같습니다
가장문제점은,,,친구 부부가 우리집을 불쑥 불쑥 찾아온다는겁니다
첨에는 안그랬는데 한두번 오다보니까 ,,,부모님도 같이 사는집인데
제방이 독립된 공간이라서 그런지 몰라두 ,,전화도 없이 걍 둘이 불쑥 찾아옵니다
혹,,,제가 방을 비우고 엄마랑 사무실쪽에서 이야기 하고 놀구 있음
어느새 들어왔는지 둘이서 내방에 떡하니 있으면서 게임하고 ,,,담배피고,,,
물론 저도 흡연자입니다만,,,두명은 거의 골초 수준이라.,.,, 방에 헹거에 있는옷들에서
영감냄새 납니다 ㅠㅠ 정말 스트레스 입니다,, 저도 담배피는 입장에서 피지마라 그럼 웃겨보여서
아무말 안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친해도 신랑이랑 매일 붙어 다니는건 좀 문제있는거 아닙니까?
지겹습니다 정말 이젠,,, 애들 둘다 정말 정 많고 사람 좋고 따스합니다
제가 남자친구 있을때 내 남자친구까지 불러다 밥 해먹일정도로,,,
근데 ,,,제가 이기적인 사람인지 몰라두....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와서
그놈의 맞고,,, ㅠㅠ 전 그거 안합니다 주로 혼자있는 시간은 영화를 보거나 음악만 듣고,,,
아주 대낮부터 한밤중까지 맞고 칩니다 ㅠㅠ 짝짝 붙는소리 고고 하는소리에 미칠지경입니다,,
문제는.... 이틀전에 동생방에서 동생이랑 밥먹으려구 하는데 전화가 옵니다
여보세요?
친구신랑이랑 친구 : 어디고?
나 :응 동생방,,,
친구신랑이랑 친구: 올라온나 니방 문잠겼네. 소주나 한잔하자
나: 나 술안마시고 싶은데 일단 올라가마,,, ㅠㅠ ㅠㅠ ㅠㅠ (스트레스왕창)
올라가서 키 주고 방에 있으라고 하고 다시 동생방으로 내려와,,,,
"너무 스트레스다,,,일주일에 한번정도만 같이 모여서 놀앗음 좋겠다,
저애들 때문에 생활이 안된다,, (전 매일목욕탕가는 버릇이 있어서 ^^;;; 반신욕이 좋아서리;;;
낮부터 집으로 친구가 출근하니까...아예 요즘은 못가고 있습니다 ,,,)
와서 담배 한갑씩 피고가면 솔직히 옷에서 짜린네가 난다,
등등 동생한테 그런말을 푸념쪼로 했는데...친구신랑이 소주잔 달라고 내려오면서 들었나 봅니다
서로 너무 어색했는데... 소주잔 가지고 올라가서 친구신랑 술먹자는거 저는 마다하고,,
멍하니 컴텨만 보고있으니까,.,,, 좀 화난듯 " 왜 말한마디 안하냐 , 사람이 싫냐? 술먹기 싫냐?"
등등 뭐라고 합니다,,, 전 그냥 ,,,술먹기 싫어서 그렇다 이틀전에도 엄청 먹었는데,,,무슨 술,,,
별말 안하고 되게 어색해서,,,있으니까,,, 소주 한병반 먹고 친구신랑 혼자 주절주절 거리더만
둘이 피씨방 간다고 나갑니다,.,,,
좀 미안하더군요,,,,오늘 이틀째인데 연락없네요,,,정말 미안한 마음은 듭니다,,,
근데 마냥 어린애들처럼 우글우글 모여서 지낼수는 없는거 아닌가요??
건설적인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고,,,술먹거나,,,아님 맞고만 치는 친구랑그신랑,,,
이젠 귀찮은 생각까지 드네요...정말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만나면 안되는건가여?
내가 나쁜건가여? ㅠㅠ
아,,,정말 별 고민 다해봅니다,,,남자고민도 아니고,,,, ㅠㅠ
(친구랑 친구신랑이 내 동생도 불러서 같이 밥먹을 정도로 친하긴 합니다,,,참고로 우리세명 알게된지
딱 일년됬네요...사회생활 친구구여,,,, 원래 제가 친구들이 좀 따르긴 하는데,,,그렇게 친구가 많지는
않거덩요,,, 아무튼.,,게네들 마음상했을까봐 걱정도 되구,,,오히려 이 기회로., 적당히 만나는 친구가
됬으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