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톡톡에 쓰는글은 죄다 우리의 배여사 글이 될듯하네요..
우리의 위풍당당 배여사...오늘 마트를 갔는지 점심시간에 전화 한통이 오더군요
아들: 왜요?(번호 뜨기 때문에 여보세요 생략)
배여사: 아들...엄마가 전화 하면 반갑게 받음 안되니? 꼭 그렇게 받아야 겠어?
아들: 바빠서 그래요~왜요???온라인 고스톱 치시게요??
배여사: 넌 엄마가 그걸 할때만 전화 하니..뭐하는지 궁금해서 그렇지??
아들: 엄마 인터넷 고스톱 칠때 빼고 저 한테 전화 안하잖아요..그래서 그렇죠..
배여사: 엄마가 전화 안하는건 항상 엄만 우리 아들 맘속에 있어서 그렇단다...
아들: 용건 말하세요...
배여사: 개 x 끼 좋게 얘기 하면 어디가 덧나니???
아들: 내가 개 x 끼 면 엄만 뭐에요????
배여사: 말을 말자.....그나저나..엄마 마트 왔는데 저녁 뭐 먹고 싶니??맛있는거 해줄께..
아들: 말만 그러지 말구 아들 퇴근 하면 깨어 있어요...어케 대한민국 아줌마가 7시 땡 하면 자요?
배여사: ......... ㅁ ㅏ ㅈ ㅣ ㄱ ㄱ ㅏ???
아들: 됐어여 아무거나 먹어요.....콩밥은 싫어여~~~
배여사: 알았다..바뿐데 수고 해라...
그렇게 전화를 끊고 일하는 도중 갑자기 헤어왁스가 떨어진게 생각 났다. 그래서 바로 배여사에게 전화했다.
배여사: 왜??(역시 여보세요 생략)
아들: 엄마 나 왁스 사다줘요 그거 다 썻어요...
배여사: 왁스??? 알았다....
그렇게 알아서 잘 사오실줄 알고 일하고 있는데..또!!!전화 한통
아들: 여 보세요~
배여사: 하던데로해 적응 안돼~
아들: 왜요??
배여사:왁스 샀다 ..근데 그걸 어디에 쓸라구??
아들: 머리에 바를라구요~~
배여사: 이걸 머리에 발라???첨 듣는 소린데...
아들: 엄마 어디 왁스 샀는데요?
배여사: 응? 유x 락스
제가 어디에 쓸껀지 말안한것도 잘못이지만....아들이 저 락스를 왜 필요한지
묻지도 않고 사오는 우리 배여사의 쏀스...점점 귀여워지 신다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