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밥이나 천북면의 불고기등을 경주의 대표적 음식이라고 하면서 빠지지 않는 집이 하나 있으니 바로 맷돌 순두부집이다. 이 집의 순두부는 콩을 직접 맷돌로 갈아 가마솥에 쪄서 만든다고 하는 데 순두부찌개는 새우와 바지락등의 해산물과 버섯등이 풍부하게 들어가서 얼큰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낸다.

꽁치, 묵, 젖갈등의 튼실한 밑반찬도 훌륭하고 양도 아주 많은 편이다. 가족 여행자의 경우, 아이들것을 일일이 다 시키면 분명 음식이 남는다.

혹자는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순두부라고 하는데, 그건 좀 과장된 말이다. 서울의 북창동 순두부와 비교한다면 진하고 푸짐한 맛은 경주가 더 뛰어나고, 개운하면서도 맛깔스런 느낌은 북창동이 한수 위다. 경주가 6천원이라는 높은 가격을 가지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더욱 더 최고의 맛 운운은 과분한 감이 있다.
매운 찌개말고 맑은 순두부는 고소한 콩의 맛이 제대로 전해지면서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끈다. 그러나 이 집의 대세는 역시 순두부찌개다.

위치 : 경주 보문단지 입구, 북군동 음식점 골목에 위치.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좌측에 보임.
주소 : 경북 경주시 북군동 229-1(보문단지입구)
TEL : 054-745-2791
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9시 30분
주메뉴 : 맷돌 순두부찌개 6,000원/ 맷돌 순두부 6.000원/ 통돼지바베큐 20,000원/ 녹두전 5,000원/ 파전 5,000원/
모두부 6,000원/흑주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