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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친구 정말 답이 없는겁니까..

악플자제바... |2006.03.16 03:23
조회 285 |추천 0

오랜 고민끝에 글올립니다..

저에겐 고등학교때 잠시 방황하던 시절에 알았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두 여자맞구여.)

이 친구가 사회생활 전무한 상태에서..

동갑내기 남자와 눈이맞아서.. 졸업과 동시에 살림에 들어간 친구인데..

일단 편하게 '1' 이라고 하지요.

 

1 은 소시적에 좀 놀으셨던.. 그런 아가씨였습니다.

심각한 공주병으로 주변남자들이 (심지어 친구의 애인이라 할지라도) 본인이 아닌

친구들에게 손톱만큼의 관심이라도 보일시엔..

가차없이 그 친구와 다니지 않을만큼.. 본인보다 이쁘다고 생각되면

친구로 두는 그 자체를 두려워 하는 성격의 소유자 입니다.

 

그랬던 그녀가.. 시집가서 오년동안 애낳고 시할머니, 시댁 친척들 틈에서.. 어린남편이랑..

잘 사는듯 했으나..

그녀의 신랑은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1의 신랑은 제 고등학교때 친구와 잠시 바람을 폈습니다.

그 현장을 제대로 봐버렸던 제 눈을 의심하며.. 어찌된 일인지 동창에게 이래선 안된다고

조용히 다그쳤고 그 친구는 그뒤로 두어번 1의 신랑을 만나더니 멀리 떠났습니다..

 

문제는 1의 신랑인데.. 어려서 철이 없던 건지...ㅡ_ㅡ;

1에게 가하는 폭력과 억압의 수위는 이미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할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그 바람기로 하여 경찰서를 들락거리고 어린 십대에게 손을 댈만큼..

지독한 사람이더군요..

5년동안이나 헌신했던 남자의 배신에 치를 떨던 그녀가 친정의 힘을빌어 겨우 이혼을 한것은 지난해의 일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녀.. 1이었습니다..

한동안 얌전히 처신하면서 좋은 일자리 알아보고 아이엄마니깐 양육권과 아이가 시댁에 있으니

어쩔수 없는건 감수하더라도 그걸 이해해줄 남자를 만나라.. 라고..

저와 제 주변의 친구들은 숱하게 이야기를 했고..

그녀또한 알아듣는 줄 알았습니다.

 

문제는 이혼한지 석달도 안되서.. 그녀가 다른남자와 깊은 사이까지 갔고..

아이를 가지고.. 그걸 주변 친구들에게 비밀이다라는 말을 하고선..

본인입으로 이틀도 안되서 다 떠들더군요.

그래도 그럴려니..  천운이었는지.. 아이는 한달도 되지 않아서 잘못되어버렸습니다.

 

그일 이전에도 저는 1을 돌보느라 며칠간 제 집에 그녀가 와서 무슨짓을 해도 챙겨주고

주변의 친구들도 그녀를 너무 나도 끔찍히 아꼈습니다.

물론 그일이 있은후 한참동안 그녀가 무슨짓을 해도 먼저 막아주고 챙겼던 것도 친구들과

가족이었지요.

 

결국 그남자와 결혼을 한다고 우기던 그녀는 그남자와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사이가 되었고.

전남편에게 일이 생겨 1과 전남편 사이에 있던 아이는 1에게 왔습니다.

 

문제는 그녀의 그 용납할수 없는 언사와 행동이었습니다.

 

저희 언니가 1을 좋게 보고 좋은 선자리를 소개해도, 1은 그런자리 보다 20대의 총각과

연애해서 시집갈거라고 하더군요.

그녀.. 예쁘긴 하죠. 울 신랑말에 의하면.. 화장이 분장인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대책없는 그녀를 막기에도 지쳤던 친구들은 니인생 알아서 하십시요.. 했지요.

술먹고  아무대서 누워 죽은척 잠드는 그녀를 집까지 데리구와서 치닥거리 하는 저를 보고

저희 친정엄마.. 그런친구 만나지 말라고 할 정도로

그녀는 술먹고 우리집에서 진상을 보였습니다.

 

며칠간 제 친정집에서 저 아가씨때 있었을 때도..

친정식구들과 같은 상에서 밥먹은게..

꼭 세번입니다..

 

본인 힘든거 알고..

그래도 챙겨주면서.. 공부라도 하고 저 하는 일이라도 같이 하자고

좋은데 보여주고 달래가면서 사람답게 살자.. 과거는 잊어라 하고

많이 달랬지요.

 

그녀가 제 손에서 멀어진건 제가 신랑과 결혼하고

한동안 신접살림에 정신없어서 제가 못챙기던 단 두달이었습니다.

 

1이 어느날 저한테 그러더군요.

아이가 자기한테 올 상황이라고.. 그래서 그토록 술먹고 울면서 찾았던 아이니

그럼 맡으라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온후.. 그녀.. 진상을 보이더군요.

애한테 협박합니다.

애가 조금만 실수해도 (참고로 애는 말도 똑 떨어지게 못하는 나이입니다)

나 너 이런식으면 못키워. 라고...

 

나이가 20대 중반이니.. 돈 10만원.. 여자들도 금방 법니다.

더군다나 오랜시간 혼자 놀고다녔던 그녀이니.. 그녀로선 더 쉬운 일이었지요.

1의 친한친구이자 저에게도 둘도없는 다른친구가 있습니다.

시집가서 고생하는 그친구가 10만원 빌려가서 못갚아서 난감해 하는일로

한번 친구들끼리 모여서 그러지말라고 달랜일이 있습니다.

 

그돈 제가 대신 갚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린것은 아니지만..

그녀의 거짓말 행각이 징그럽기까지 할정도로 돈 빌려간 친구를 옥죄더군요.

1에게 돈빌렸던 그 친구는 1이 남편한테 맞을때, 이혼해서 남편이 못찾도록 숨을때도

험한소리 모진일 다당해가면서 견뎌줬던 친구입니다.

심지어 죽인다는 협박까지 당해가면서 1을 지켰던 친구였죠.

 

그녀에게 한 행동이 너무 괴씸해서.. 어떻게 인간이 그러느냐고 전화로 독하게 몇마디 하고

그녀에게 돈을 주고 왔더니..

 

1은 다른 친구에게 술마시면서 한다는 소리가..

싸가지가 없답니다... 우리신랑.. 1에게 험한꼴 많이 봤구요..

저또한 결혼전에 1의 가족에게 험한꼴 당할뻔 했구요..

결혼하고 차 산 다음엔 그 친구 만나러 갈때마다 모셔오고 모셔다줬던 사람인데..

 

저와, 울 신랑, 그리고 그토록 자신을 지켜준 친구를 싸잡아서 싸가지 없다구 하더군요.

물론 1의 진상을 다 밝히지는 못합니다..

 

단지 상상에 맡길 따름입니다.. 어찌 다 말하겠습니까..

그걸 말하면 본인인거 다 알것이고 그럼 전화해서 난리 난리 다 칠겁니다..

이제 지겹습니다..사실. 말도안되는 하소연만하고 본인만 잘했고 세상이 다 자신에게만

비뚤어졌다고 여기는 1을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하루는 작정하고 만나서 독하게 말할테니 애는 두고 나오라고 했지요.

 

기어이 애를 데리고 나옵디다..ㅡ_ㅡ; 애때문에 친구들끼리 할말도 더 못한것이..

제가 한마디 버럭 하자.. 애가 바로 실례를 하더군요..

애가 얼마나 눈치만 봣으면 엄마가 옆에 있는데도 그러는지..

주변에 모든사람들이 다들 참느라 고생했다고 할정도로 그녀는 철면피였습니다.

 

얼마전 제 생일에 그녀가 나온다고 하길래 애를 두고 나와서 술마신다면 몰라도

애데리구 나와서 진상보이지 말랬더니

 

문자로 대뜸 못나가서 미안하다구 하더군요.

정말 기분좋은 생일날 기분 정말 나빠지게 만들더군요..

 

짜증나는건.. 아직 질척거리는 다른 친구들의 태도이고..

1때문에 그 친구들을 다버리는건 제인생에 큰 실수일 겁니다.

정말 전 제친구들에게 뭐라고 말해서 그녀와 인연을 접자고 해야 하는건지..

답답합니다.

 

그녀를 저보다 안쓰럽게 여기고 어디갈때 챙기던 우리신랑은..

이제 그녀를 인간취급도 안할만큼 디었습니다.

참고로 저희신랑 화 잘 안내는 조용한 사람입니다.

 

세상모든 이들을 이용하고 사는 그녀를..

심지어 자식마저 입양보낼거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그녀를

과연 인간적으로 저하나 용서해서 친구로 계속 봐줘야 하는 것인지..

술집에 나가는게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그녀를 (그것도 제가 말려서 이제 관뒀지만)

감싸는 친구들에게 독한 소리를 해서라도 인연을 끊자고 해야 할지..

 

그녀..뒷담화의 여왕이자 내숭에 신입니다.

정말 제가 그녀를 참아야 할까요?

제가 그녀와 연락안한 몇주간 들어온 뒷담화가 산을 이룰지경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이 문제많은 돌아온 싱글을.. 답답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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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감사드립니다..

그녀에 대해 몇가지 더 남겨보란 말에 치명적인 몇가지만 적을게요.

 

고등학교때 그녀.. 시골이지만 이지역에선 알아주던 바람순이 였고.. 그녀로 인해 지금까지 여자한번 제대로 못만나는 불쌍한 남자도 있습니다.

친척오빠와의 관계가 의심스럽기도 한것이..본인입으로 어느정도의 스킨쉽까지 했더라고 하더군요.

미쳤냐고 햇습니다.

 

그녀의 오빠에게 한번 찍힌저는 결혼 일주일전 못당할일 당할뻔했습니다.

아마 그당시 그녀의 남친이 아니었다면 저도 상당히 생각하기 싫은 일이 생겼을 듯 합니다.

제 남편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알면서 그랬단 사실에 치가 떨리더군요.

 

주변의 친구들은 그녀를 사람취급조차 하지 않고 그녀에게 친구라곤..

5명도 되지 않는 와중에 그녀가 저에게 한말은.. 너한테는 모든이야기 다한다.. 이러더군요.

그뒤는 모두의 예상대로 그녀에게 비밀은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 입니다..

그녀 스스로 폭로하고 다니죠.

 

남편에게 보냈던 아이를 사랑한다고..보고싶다고 술먹고 오만가지 술버릇 다보이고

잘 가던 호프집 사장님께 미안할 정돌 난리를 치던 그녀..

이제 애가 귀찮답니다. 정말 인간적으로 이야기 해보라고 똑같은 처지이지만 정말

다르게 사는 애와 이야기를 하게 했더니

눈하나 꿈쩍 안하고 내인생 꼬여서 그렇고 내 부모가 허락안해서 애 못키우니깐 버릴 거라고

웃긴단 듯이 말하더군요.

 

그녀를 위했던 제가 미웠습니다. 어쩜 그리 잔인하고 못된짓만 골라가면서..

그애 어머님께서 제게 했던 이야기 때문에 수십번을 망설이고 참아가며 말했지만..

그녀의 그 태도가 참을수가 없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이사실 알면 기절하고 까무라치실 분입니다.

이놈저놈 살살 놀고다닐 궁리나 하고 죽어도 돈벌 생각 안하고 일은 해야지..입만 살아있는

그녀를.. 정녕 어떻게 해줘야 하는 겁니까..

똑같이 해봤자 저만 똑같은 인간될것이고..

그렇다고 다른 친구들을 만나려면 그 인간을 봐야 하니..

가슴속이 답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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