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귄지 1년안됐습니다..
대전 사는 저희는 오빠 24 저 23
올만에 서울로 나들이 가자고 같이 상경했습니다..
올만에 가는거라 좋아라 하고 갔습니다..
근데 남친이랑 동대문 가서 열심히 놀러 다녔죠..
옷을 구경 하고 있는데
전 솔직히 커플티 하나 어디 쓸만한거 있나.,.
찾아보고 있었죠..
근데 남친은 그게 아니였나 봅니다..
친구들 옷 사줘야 된다면서
그걸 이쁘냐고~ 하면서 대뜸 사더군요..
그러고는 이젠 가자~이러드라구요,.
그래서 내심 제껏두 사주겠지..
이랫는데 그냥 지하철 역으로 가는 겁니다...
남자들에 우정... 베스트 프렌드라고
2명이 있거든요..
참.. 저 넘 속상하더군요..
부모님도 아니고.. 제옷도 아니고...친한 친구 옷이라..
암튼 남친한테는 내색 안했지만..
서울 갔다와서 계속 우울하네요..
좀 서운하기도 하구요...ㅠ
제가 사달라고 안했지만..
남자들에 우정 다 그런가요??
예전에도 한번 같이 서울에 갔을때
남친이 친구옷을 사드라구요..
그래서 저도 똑같은거 사이즈 작은걸로
집었어요.. 물론 사달라구 쳐다봤죠....
근데 제껀 계산안하고 휙 가드라구요..
아~ 내가 미쳐~ㅠ
가끔 남친이 제생각 안하고 자기 친구들만
챙길때는 질투심이 느껴져요...ㅠ
저보다 친구부터 생각하는 남친 버릇 어케 고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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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니 공감톡이 됐네요..ㅋ
많은 리플들 감사 합니다..
제 남친이 저를 안좋아 하시는거 같다고 하는데
둘만 있으면 뭐 이것저것 사주진 않아도
최선을 다하는게 보입니다..
남친이 제가 처음이고 친구들에게 의지만 하다
저를 만나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정말 남친은 저 만나고 있다가도 친구가 술한잔 하자고 하면
쪼로록 갑니다..
예전엔 혼자 갔는데 저랑 그것때문에 진짜 많이 싸웠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같이 갑니다...-0-;;
어제도 같이 친구들 만나러 갔는데
진짜 친구들이 여자 같습니다..
약산에 싸x코 기질이 보인다는...
대화를 하는데
친구 하나가 하는말..
"너 나중에 내가 진짜 돈을 다 날려서 거지가 되서
찾아와서 니 재산 반 줄수 있냐??"
제남친.. 정말 어이없는 말..
"어~ 당연한거 아니야?? 우린 친구잖아..."
헉!! 헉!! 헉!!
저 정말 거기서 남친 패죽이고 싶었습니다..
완전 친구가 달라고 하는건 다 주게 생겼더군요...ㅠ
진짜 칼 뽑은 김에 제 남친 정신세계부터 고쳐야 겠습니다..
근데 참.. 남자들에 우정.. 무섭네요...ㅠ
오늘하루도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