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저물어가고 있다. 빨간 단풍잎이 절정을 이루기 시작한 이때, 동해안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복잡한 도시를 떠나 소나무와 푸른 바다가 있는 곳 . 강릉!!
소나무가 우거지고 옛 문인들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곳 초당, 초당 할머니 순두부집을 소개 하고자 한다. 초당은 순두부마을로 유명한데 만드는 방법이 특이하다. 초당 순두부는 강원도 정선과 태백 지방에서 나는 질 좋은 우리콩으로 선정하고 청정한 바닷물을 길어 정수해 두부를 만들기 때문에 그 맛이 특이하다. 강릉지역 향토 음식으로 지정된 초당순두부는 1979년 박응순 할머니의 작은 두부집에서 시작되었다. 이곳으로 몰려오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 것을 보고 주변에 한두개씩 생기기 시작한 두부집들이 10여곳을 이루며 이제는 순두부 마을로 자리잡게된 것이다. [초당할머니 순두부집]은 새벽 6시부터 문을 열어 저녁 8시까지 4∼5 차례씩 두부를 만든다. 순두부의 맛은 콩을 선택하는데서부터 순두부를 다 만들때까지의 전 관정을 오랜 경험과 정성으로 만들어낸다. 콩의 맛이 살아나도록 빠른 시간에 알맞게 불려서 갈고 끓일 때는 장작불로 끓이는 것이 제맛을 낸다고 한다. 간수로도 정수한 바닷물을 쓴다. 금방 떠낸 순두부의 맛은 응고된 우유처럼 부드럽고 단백한 느낌이 든다. 이른 아침부터 순두부를 먹으러 오는 손님들이 붐빈다. 아침식사가 가능하므로 여행객들에게는 좋은 해장꺼리가 될 것이다.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안목해수욕장으로 가는 큰도로에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초당마을이 있고 그곳의 순두부 가게들이 늘어선 곳으로 가다보면 아직도 자그마한 옛날 그대로의 집이 보인다. 큰 간판에 [초당 할머니 순두부] 라고 써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자~~!!! 이제 동해 바다로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