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옷 사이를 파고 들기 시작합니다. 늦가을이라기 보단 초겨울이
더 어울리는 날씨죠. 이쯤되면 어김없이 들려 오는 친구들의 아우성!
옆구리가 시리다. 이럴 땐 기가 막힌 특효 처방이 써서 그 친구들의 시린
옆구리를 달래주지요. 뜨끈한 전골 국물을 후루룩~~ 후후~~ 불어가며
먹다보면 든든한 속 탓인지 "내년까지...알지?"하며 느긋해진 모습을
보인답니다. 찬바람이 가슴속 까지 파고 든다구요? 그렇다면 여기로 가 보세요.
▷ LA부대전골(02- 325-3139)
부대 전골이라 해서 특별한 건 아니고, 부대찌개와 같다.
실내가 넓고 가격이 저렴해서 학생,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 다락정(02-725-1697)
된장을 푼 국물에 각종 해물과 야채로 만든 토장 만두전골과 김장 김치로 맛을 내 맵고 칼칼한 김치 만두전골이 있다.
▷ 황포동(02―544―0111)
푹 고아 낸 사골 국물에 해물과 야채를 함께 넣고 갖은 양념을 풀어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해물 전골이 일품.
▷ 교대곱창(02-3474-9167 )
내장을 손질하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서 전골의 맛이 달라진다는 곱창
전골. 이 때문에 깔끔하고 정성스럽게 손질하여 씻고 또 씻어 냄새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