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톡이 되었네요;;;
제가 쓴글이 톡이 될수도 있군요-_-;;;;
톡톡 홈페이지 딱들어왔다가 깜짝 놀랐네요^^;;
님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따뜻한 글들ㅠㅠ
저는 욕많이 먹을까봐 걱정했는데........
걱정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지금 쭉 읽어봤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 신기하게... 오늘은 한번도 폭식하지도, 토하지도 않았어요
최근 처음인데......
이글을 보진 않았었지만 다 님들 덕분인것 같아요^^
제게 전해진듯....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극복하도록 노력할께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참 글고.. 어떤분이 왜먹냐고 그돈으로 아프리카 난민들을 몇명살리겠다고 하셨던데ㅋ
저 근데 평소에 그생각 참 마니했어요;; 저 제정신 아니라 생각하믄서ㅠ
웃기시겠지만 저로서는 참 가슴이 아픕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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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정말 이제 힘듭니다
처음에는 다이어트할때
어쩌다 과식했을때.. 처음으로 구토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때 처음 그래보고 내가 미쳤구나.. 다이어트에 넘 강박관념이 생겼나보다..
하고 스스로를 자책하고 후회했습니다.
그런데 그러고나서 한달후쯤.. 또 구토를 하게 되고..
이주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 이렇게 하다가
이제는 매일매일 반복적으로 구토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이런 내자신에 대해서 놀랐다가
중반엔 살이 찌지도 않고 먹고싶은거 마음껏 먹을수 있는 좋은방법이라고까지 생각했고
지금 정말 망가진 자신을 느낍니다....
정신적으로요... 내가, 나자신에게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
정말 혼자서도 수치스럽고.. 괴롭고.. 아무한테도 말 못하는 상황입니다.
처음에는 먹기 위해서 토를 하다가.. 이제는 토를 하기위해 먹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저 지금 그렇다고 마른편도 아니구요... 161cm 에 52kg정도 됩니다.
머릿속에 정말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 그러면서도 음식에대한 집착이 끊이질 않습니다.
가끔 정말 제가 정신이 나갔다고 느낄때;; 갖고있는 모든 돈을
이것저것 먹을꺼를 사다가 혼자 몰래 먹습니다... 단시간에 무서울정도로 말이죠.
그러면서 제 머릿속에 먹고 토하면 그만이지... 이런생각을 하고..ㅠㅠ
최근 일주일내내... 정말 심각해져서 하루에 두번씩 토했습니다...
아침부터 폭식을 하기도 하구요..
처음 구토를 해본것은 작년 1월쯤.... 이제 벌써 1년이 넘었군요.
중간에 안한기간도 몇번 있었지만... 나 극복했다고 느꼈지만.. 또 이렇게 반복이 됩니다.
외적으로는.. 정말 화목한 집안에 사랑받는 딸이고
번듯한 대학교에 이것저것 하는 모임도 많고... 그런 모임에서도 주도적인 역할도 많이 맡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남자친구도 있구요..
남들이 볼때는 별 걱정도 없고.. 그래보이지만....
제 영혼은 병들어 가고있다는걸 느낍니다.. 이제서야 후회하는 제가 한심스럽구요
정말 남이 알게될까 무섭습니다.... 그치만 이건 부수적인거고
문제는 정말 이러다 제 정신상태가 정말 이상해져버릴까봐요.. 물론 지금도ㅠㅜ
어제는 정말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고심끝에
식이장애 클리닉에 전화도 해봤습니다... 그러나 그 비용이 만만치 않더군요.
부모님도 모르시는 터라 제가 댈수 밖에 없는데....
한번에 6만원 일주일에 두번씩 세달을 다녀야 한다니...
과외도 한계가 있고;;;
제 스스로 극복하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지금 제가 너무 나약하고... 지친 상태입니다.
저와 같은 상황에 놓여보신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요즘에는 자꾸 무기력해지고 힘이듭니다....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혼자서 자꾸 몰래 먹는 버릇까지 생겼습니다.
모든 스트레스는 먹을꺼로 풀고요......
음식의 맛을 느끼기 위해 먹는게 아니라
일종의 자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배가 아플때까지 먹고 그걸 또 토해내고.......
이런 제자신이 너무 비참합니다.
누구에게도 이런걸 알릴 자신도... 손을 내밀 자신도 없구요
이런 익명의 공간에서 얼굴을 모르는 여러분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폭식과 구토로 저같은 경우를 겪으신분... 극복하신분들 저에게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