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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납치사건,,

호잇~ |2006.03.18 15:30
조회 6,020 |추천 1

중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어제 저녁 갑자기 엄마한테서 전화가 와서

아는 사람한테 무서운 소릴 들었다며 조심하라시던 말씀이 생각나

글 올려봅니다,,

저 중국에 있는 동안 들은 얘기들이예여,,

 

첫번째 이야기,,

어머니가 어제 해주신 얘기,,

신혼부부가 중국으로 신혼 여행 와따가

택시를 탔더랍니다,,

근데 중간에 택시 기사가 차가 안나간다며 밀어달랬나 봅니다,,

(어찌 의사소통이 됐는진 모르겠으나 암튼 그랬답니다,,;;)

그래서 신랑이 내려서 차를 미는데 글쎄,,그 기사가 신부를 태우고

그대로 가버렸다는군요ㅡㅡ;;

신랑 눈앞에서 신부 납치해간거죠,,

결국 그 신부 못찾구 한국으로 오셨다는데,,

그분 심정이 어떠실지,,참,,저같으면 절망감에 죽어버릴것 같애여,,

(갠적인 생각으로는 장기를 노린 범행같습니다,,ㅡㅡ)

 

두번째이야기,,

북경에서 여자 유학생 두명이

택시가 아닌 헤이츠어(택시 말고 불법으로 택시처럼 운행하는 일반 자가용)를

탔더랍니다,,그리곤 그대로 납치되어서

그들 발견되었을떄는 성폭행당하고 장기가 다 꺼내어진 상태로

죽어있었답니다,,ㅡㅡ;;

이얘긴 당시 신문에도 났었고 각지역 학교 유학생 게시판에도 붙어

다들 놀람을 금치 못해떤;;;;

 

세번째이야기,,

전에 룸메이트 언니한테 들은이야기인데여,,

유학생들이 사천성으로 여행을 갔는데

왠 시골장거리 같은곳에서 호객꾼이 나타나

20위엔(약 3000원)을 내면 '돼지인간'을 보여주겠다더랍니다,,

호기심에 따라간 유학생들이 간곳엔

허많이판에 1.5톤 트럭하나있고

임시로 쳐놓은 우리안에 돼지와 함께

팔다리가 잘린 사람이 맨몸으로 있었더랍니다,,

혀도 잘려 말도 못하는듯 한 그사람이 바로 돼지인간이란 거죠,,

너무 끔찍해 유학생들끼리 이래저래 말을 하니

그 '돼지인간'이라는 사람이 알아듣는듯 하며

고개도 끄덕이기도 하고 눈에 눈물도 고이고,,

돌아오는 길에 너무 이상하고 그사람 혹 한국인이 아닌가 싶어

파출소에 신고해 경찰과 가보니 이미 토끼고 아무것도 없더랍니다,,

아마 이미 경찰과 연결되어 있어서 미리 토낀거 같더랍니다,,

(중국에서는 경찰이 깡패란 말이 있을정도로 비리??가 심합니다,,)

전 갠적으로다가 이얘기가 젤 섬짓했습니다,,

어느나라 사람이건 멀쩡한 사람 그지경으로 만들어서

평생 그렇게 구경거리 만들 생각을 했다는게 너무 끔찍합니다,,

 

중국은 인구증가억제를 위해 한가정에 한자녀만을 두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자녀를 더 낳게 되면 둘째부터는 호적에 올릴수 없으며

올리려면 많은 돈을 내야 하는데

일반인들이 부담하기엔 엄청난 액수라

그냥 호적에 올리지도 않은채로 산다 들었습니다..특히 시골쪽에서여,,

그런 사람들은 언제 납치되어 개죽음 당해도

찾을 방도도 고소할 방도도 없는것이지요,,

그런점을 알고 이런 무지막지한 범행을 저지르는 겁니다,,

외국인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중국이란 나라가 아직 외국인은 물론 자국민의 치안에도

소홀한게 사실입니다,,

이넓은 땅덩어리에서 잃어버린 사람찾는다는건

정말 잔디밭에서 바늘 찾는 일보다 더 어려운 일일것입니다,,

중국에 있는 분들 각별히 주위하시고,,

한국이건 외국이건 간에,,

자신이나 가족들을 위해

"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다니지 말고

우리 모두 몸조심합시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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