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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이 31 용띠,, 마눌나이 30 뱀띠,, 우린 너무 어린 나이에 서로를 잘알지도 못하면서
서뿌른 판단으로 인연을 맺고 살게 되었지요,,
사랑이란 감정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서로 좋은 기분에 휩싸여서 내나이 21살떄 마눌나이 20살때
동거가 시작되었고 서로 바뿌게 자기 일하면서 같이 한해 두해 보낸게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
버렸담니다,
남들이 말하길 머가 그리 급해서 그케 빨리 살림을 합쳤냐~~ 반대하는사람도 만았고 저것들 분명히
몇달살다 해어질꺼야 하고 얄궂게 말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허나 우린 그런사람들에게 놀림 받지 않으려 열쉬미 살았고 살면서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격게 되었
담니다,
처음에 우린 남들 못지않게 돈도 벌리고 젬나게 살수있었는데 제가 어린나이인지라 병역문제가
있어 시골로 오게 되었는데 그떄 마눌에게 나 군대간다 너 나랑 같이 갈래 (사실전 공익근무라 ㅋㅋ)
그랬더니 마눌이 생각해볼께 ..(사실은 아니 난 그냥 여기있을께 같다와..)이럴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말이 끝나자 마자 그래 같이가 라고 흔쾌히 승락을 하는겁니다, 사실전 머리가 어벙벙 했지만
그래도 같이 가준다는 마눌이가 사랑스러워서 그날밤 따듯한 국물에 소주한잔하고 마눌이와 뜨끈한
밤을 보냈담니다,,
그렇게 시간을 흘러갔고 저와 마눌이는 아기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던지라 생각지도 않고 살아왔는데
어느덧 3년이란 시간이 흘러 군복무 기간도 종료되고 다시 서울로 오게 되어 다시 직장에 같이 다녔는
데 주의에서 결혼은 안하냐는 말에 우린 또 누군가에게 쪼끼는듯이 결혼을 하고 다시 우리의 일상생활
속으로 돌아와 있었담니다,, 그런데 그떄까지는 아이 (무거운 짐)으로 생각한지라 아일 같이려 하지 않고 노력도 하지 안았담니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저희집사람이 오빠 나 "임신했어"란 말을 들었고 전 기뻐야 했는데 기분이 묘해지더니 다른 생각을 해볼 틈도 없이 아이 지워 아직은 떄가 아니다 라고
단호하게 잘라 말했담니다.ㅠㅠ(후회할줄 몰르고 "그당시 집사람나이 25살)
말한 다음날 집사람은 산부인과에 혼자 같고 혼자서 아이를 지우고는 몸조리도 재대로 하지 못한체
저와 같이 일을 계속하였담니다, 지금와 생각해보면 5년을 살면서 어렵게 처음 생긴 아이였는데 그 소중한 생명을 힘들다고 지웠으니 벌을 받을수 밖에요,, 저랑 집사람이랑 군복무 마치고 2년을 아둥바둥 먹고쓰고 모은게 4000만원 정도를 모았을쯤이었지요, 2년만에 직장 다녀서 먹고 쓰고 4000모았다면
열쉬미 산거 맛지요,,그래서 조금더 모으면 전세 5000천짜리로 옴기고 그다음 여유가 생기면 아이는 낳자고 했는데 .. 그때부터 하는 일마다 안되고 무지하게 꼬이는 겁니다, 돈도 그렇게 아둥바둥 벌었는데 안될려니 돈도 쉽게 나가 버리더라구여. 하는일도 안되고 그러다 보니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마니 같던 나는 나도 모르게 동업을 하게 되었고 시작한지 1달도 되지않아서 2500만원을 날려 먹고
집사람은 사고를 당하고 저희 아버님까지 돌아 가셨담니다, 그게 아이를 지우고 3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모두 한번에 일어난 일이었담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다시는
생각조차 하기 싫을정도로 힘든 시간이 지나 가고.또 시간은 정처 없이 흘러 5년이 훌쩍 지나오게 되었담니다,5년이란 시간이 흘러 오는동안 주의에서 보는 아이들,... 그 아이들만 보면 마음이 아파서 안되겠다 우리도 아이를 함 다시 가져 보자 했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집사람도 마니 힘들어 하고 눈물도 마니 흘리고 마음 고생 너무 해가지고 우울증까지 걸렸고 그런 아내가 불쌍하다 생각되어 우리 그럼 인공 수정한번 해보자 하고 병원엘 갔습니나, 그런데 산부인과를 처음 가본전 너무 창피해서 이걸 꼭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했지만 그래도 저렇게 아일 나보다도 같고 싶어하는 아내의 얼굴 앞에서
안한다고 할수도 없어서 창피는 잠깐이지만 집사람이 저리도 원하니 (물론 저도 원했지만 집사람 맘이 더 컸습니다) 눈딱갑고 한번하자하여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1차 실패 2차 실패 3차 실패,, ㅠㅠ
아마 경험 안해보신분은 이마음 몰르실 겁니다, 이러고나니 자포 자기가 되더군요, 물론 돈이나 여유가 있었다면 실험관을 하려 했겠죠,, 그런데 돈도 없고 아이도 안생기니 우리 일단 포기하고 돈을 모으자 하고 서로 마음을 위로 하며 돈을 모으려 하는데 이놈의돈은 먼지 잘모이질 안더군요,,, 그래서 돈은 잡으려 하면 도망같다는 말이 있나 봅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아이 계획은 포기하고 생업에
열중한저는 조그만한집을 장만하게 되었지요, 물론 아주 조그만하지만 둘이 살기엔 딱 좋은 빌라 ㅋ
이사를 한지 4개월이 지났을까 2006년 설이 다가왔습니다,
전 시골에 가야 했고 집사람은 제사 준비하느라 서울에 있게 되었습니다, 전 시골은 가서 성묘하고 친구도 보고 올라왔고 차례를 지내고 다음날에 마눌이에게 제사 준비하느라 힘들었지 하고 따뜻하게 안아 주었담니다,, 그러고는 시간이 흘러 3월5일 배란약을 먹지 않하면 생리가 없던 집사람이 배란약을 먹었는데 생리가 안온다면서 걱정을 하더군요,, (아이 지우고 나서 몸조리 잘못하는바람에 월경이 사라졌어요 ㅠㅠ) 그러면서 하는말이 혹시... 라고 가느다란 희망을 가지고 말하는 아내에게 에이 ~~ 아닐꺼야 우린 그냥은 안되잖아 ,, 라고 말했고 집사람은 그래도 몰라 하면서 소변으로 알아보는 테스트 기를 가져다 측정을 했나 봅니다. 일요일인데도 장사를 하는 저는 매장에 나와있었고 집사람은 테스트를 하고선 저에게 저나를 하면서 떨리는 목소리에 울음까지 섞인 목소리로 지금 통화가능해 하길래 무슨일 난지알고 무지 긴장을 하고있는데 임신인거 같다고 얘기를 하는겁니다, 그소릴 들은전 머리가 해머로 맏은 느낌이었고 아닐꺼야 다시한번하고 전화해 하고선 전화를 끈었담니다, 그리고 10분뒤 전화를 기다리는저는 손에서 땀이나고 10분밖에 안지났는데 그 10분이 1시간이상으로 느껴지는 겁니다
핸드폰을 들고선 이제나 울릴까 저제나 울릴까 조마해 하고있는데 또 벨소리가 울리더니 오빠 또 두줄이 나왔써 하면서 울길래 울지마 내일 내가 쉴테니 병원 같이 가보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대로 있을수 없어서 장사고 머고 다 떄리 치고 일찍 퇴근해서 장미꽃을 한다발 사가지고 집으로 향하면서 전화를 했는데 그사일 못참고 집사람은 산부인과로 혼자 뛰어 간겁니다, 그래서 검사결과 나오면 전화하자고 하고 뚝끈길래.. 전화를 기다리면 별의별 상상을하면서 전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거의 집에 도착할 시간 집사람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 임신 맞데 ㅠㅠ 엉엉~
전 세상을 다 얻은것같은 기분이었고 진짜로 구름위에 떠있다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하고 느끼었답니다
지금은 임신7주가 지나가고 있어요, 아이 심장소리도 듣고 아 이제 진짜 아빠가 되어가는거구나 생각하니 항상 입가엔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넘 기분좋쿠요,, 하나의 바램이 있다면 집사람 아프지 않고
건강한 아기 출산하는게 큰 저의 바램입니다,
이글 두서없이써서 읽으시느라고 고생하셨죠,,
혹시라도 이글보는 예비 신랑분들이나 신혼이신분들있으시면은요,,
낙태 그거 절대로 하지 마세요,, 저처럼 벌받고 몸고생 마음고생하니 하늘이 주신 선물은 감사의
마음으로 꼭 잘받아 아름다운 삶 꾸며 가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