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가 어항에 있었다. 빨강붕어, 파랑붕어, 노랑붕어. 붕어 세마리는 항상 같이 다녀서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어느날 파랑붕어가 모두 불러 피로써 의형제를 맺자고 했다. 모두들 좋다구 했다. 파랑붕어가 먼저 비늘을 북 찢었다. 피가 났다. 빨강붕어도 푹 찢었다. 역시 피가 났다. 이제 노랑붕어 차례.. 헌데, 아무리 비늘이 찢겨도 피가 안나는 것이다. 노랑붕어..미안하다는 표정으로 하는 말...
"얘들아......나 사실..
붕어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