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에 평범한남자입니다.. 10월달에 군대 입대를 하는데요 그때까지 돈쫌 벌어놓구가려구 일을하고있습니다.. 한달전쯤 저희집 바로 옆에 성인오락실이 생겼습니다. 그때는 제가 일을하고있어서 오락실이 눈에안들어왔는데..일 그만두고 나서 보니.. 친구들 말이 생각나더군요..성인오락실 팁도괜찮구 월급도 괜찮고 힘든일도 별로없다구 그냥 서있는게 힘들다는 말에..거기서 일을해볼까 고민을했습니다.. 21살..내힘으로 돈벌어서..내힘으로 부모님 용돈줄나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그리고 조금있음군대도 가야되구..저희집은 형펀이 많이 좋지않아 제가 없으면..제가 도와드리지 못하면..많이 힘드실텐데..아버지는 다리한쪽이 안계신 장애인..그러시면서도 20년간 넘게..노가다를하셨죠..지금생각하면 정말..아버지가..정말 존경스럽습니다..의족을차시고..일을하는걸..보지는 못했지만..생각을하면 눈물이 납니다..일 짤리시구 많이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옆에서 어깨라도 주무러드리고 싶지만 차마하지못하고 몰래 뒤에서 지켜보기만합니다..어머니두..일을하시구 계시는데..저희집이 부산이구..어머니 직장은 양산에 있어서..매일 새벽 6시에 나가셔서 집에오시면 9시..집안일하시구..주무시구..어머니도 많이힘드실꺼에요..이런 집안사정때문에..전 군대가기전에 돈이라도 많이 모아서 부모님 들이고 갈려고 오락실에 취직을했습니다..한...8일쯤..일을했나..밤에 술이 취하신 손님분이..난동을부렸습니다..사장님께서는 식사하러가시구..직원은 저랑 같이일하는누나뿐..제가 뛰어가 손님을 말렸는데..갑자기..날라오는 주먹..얼굴에 정통으로 맞고..화가나 달려들려했지만..참았습니다..괜히 일크게 많드는것도 싫구..술취하셨으니까..그러실수도있겠구나했죠..그리고 중요한건..우리집이 바로옆에있는게..신경스였습니다..제가 학생때 저희어머니 학교에 많이 불러오셨습니다..담배에 학교에서 술을먹고 싸움질에 심심하면 학교가고 안심심할땐 학교를 안가는 그런학생이였죠..ㅡㅡ 물론 공부도못했습니다 경찰서도 몇번갔구..대학교는 당연히 안갔죠..그때는 철이없었지만 지금딴애는 철좀들었다구 속썩히기 시른마음에 꾹참았습니다..그런데 손님께서 다짜고짜 뺨을 때리시더니 "너 이xx야!학생xx이가 공부는 안하고이런데서 남들 재떨이나 비워주고 담배심부름이나 다니고있냐!!"이렇게 말씀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전.."전..학생아니에요..사장님 진정하세요"
손님왈"학생아냐?너 대학교 안갔냐? 니 부모들이 대학교 안보내주고 여기서 일하라더냐? 그래 무식한놈은 일을열심히 해야지 공부잘하는놈들은 컴퓨터 뚜두리고 너같은놈은 열심히 벽돌날라야지 그래 그게 우리나라야!!"전 무슨말이 나와도 다참으려고했습니다.. 하지만 손님입에서 부모님 애기가 나오니깐 정말 참을수가없었어요..전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렇게 사람많은앞에서 울었습니다..꽉지고 있던 주먹을 풀면서 저는 울었습니다..이제 나도 철쫌 들었구나 하고 내심뿌듯해하던 내가..또 이렇게..저때문에 부모님 애기가 나오니..정말 제가 한심하고 창피했습니다..제가 울고있으니 같이 일하는 누나가 저를 달래주고 손님들이 그손님을 뒤로 밀쳤습니다..근데..그때..
어머니가 아들 밤까지 수고많다구 같이일하는 누나랑 나눠먹으라구 유부초밥을 사오시고 오락실에 들어오셔서 그손님이 말씀하시는걸 다들으신거에요..어머니께서 우시면서 그손님에게"우리 아들이 얼마나 착한데 너같은 놈이 뭘안다고 그렇게 말해"하시면서 욕을하셨어요..전 어머니를 데리고 밖으로 나와서 어머니랑 한참을 안고 울었어요..엄마 아빠 듬직한 아들 되도록 노력할께 오래오래 살아서 아들 이 여행보내주면 여행두 가구 용돈도 팍팍 줄테니까..조금만 참아줘..^ㅡ^고맙구..사랑해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