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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때~ 세남자의 사연

이경근 |2002.01.29 14:42
조회 111 |추천 0
한 아파트에 사는 7, 8, 9층의 세 남자가 거의 같은 시각에 저승에 가서 서로 억울하다고 염라대왕에게 하소연을 했다.

8층남자:제가 회사에서 일찍 돌아와보니 현관에 낯선 남자의 신발이 있어서 문을 쾅하고 여니 아내만 있고 신발주인이 없어서 쥐잡듯 찾아보니 베란다 난간에 손가락 10개가 매달려 있어서 억지로 쫙쫙 펴서 떨어뜨렸더니 그 놈이 나무에 매달려 있지 않겠어요? 그래 옆에 있던 냉장고를 냅따 던지다 그 줄에 제 목이 감겨 죽고 말았어요. 정말 억울합니다.

9층남자:뭐가 억울해?저는 유리창을 닦다가 미끄러져서 간신히 8층난간을 잡았는데 어떤 미친 놈이 제 손가락을 쫙쫙 펴서 떨어뜨리더니 간신히 잡은 나무위로 냉장고를 던져 증말 억울하게 죽어씨유.

7층남자:저는 가만히 집에 있는데 8층 여자가 와서 유혹하길래 그냥 따라갔는데 남편이 오는 소리를 듣고 황급히 냉장고 속으로 숨었다가 갑자기 냉장고가 들리더니 여기였어요. 제가 제일 억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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