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습니까?^^
또 간만에 왔습니다..ㅎㅎ 얼마전 휴무라서 자궁검사하러 갔어여...![]()
초음파상으론 갠찬다구 하는뎅 암검사결과는 일주일뒤에 저나루 알려준다구 그러네여...
그래서 요즘엔 휴대폰만 뚫어져라 쳐다본다는....^^;;;(연락올때가 됐는데...ㅡ.ㅡ;;;)
뭐...별문제 엄겠죠??왠지 불안불안.....![]()
제가 사는동네가 별그다지 좋은동네가 아니라서뤼
여자의사샘이 하는 산부인과가 없어서(아흐~챙피해....)
버스를 타구 정작2시간을 달려서 청주에 인는 모X 산부인과를 갔다왔습니다...
의사샘두 친철하시구 갠찬더라구염....
검사를 하는데 초음파상으로 자궁을 봤는데여
넘넘 신기하구(우아~~우아~)무슨 주머니처럼 생겼더라구염...
그러케 작은 주머니에서 애기가 자랄꺼라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설레이기두 하구 하여튼 정말 신기했어여...![]()
청주에 온김에 간만에 칭구를 불러 수다두 떨구 밥도 먹었습니다....
왠지 결혼전 아가씨시절루 다시 돌아간것처럼 즐거웠어여..
쇼핑을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서점엘 들어갔습니다...
헌데.....!!!
여기서 아가씨랑 아줌마의 차이점이 나더군여...ㅜ.ㅜ
제 칭구는 모패션잡지를 보구 인는데 전 어느새 요리책을 보고있더라구염..ㅡ.ㅡ;;;;;;
그걸 보구 제칭구 왈~
칭구 ; 에공~너두 역쉬 아줌마는 아줌마인가부당....ㅋㅋ
저 ; ㅡ.ㅡ+내가 왜 아줌마야??이래뵈두 나 아직 아가씨루 보는사람만아..왜이러셩??
칭구 ; 짐 니모습을 보구 말해랑...ㅉㅉ...
저 ; 내....내 모습이 워때성??ㅡ.ㅡ^
칭구 ; 국이랑 찌개랑 이란책이 잼인냥??![]()
저 ; ㅡ,.ㅡ;;;;;재...잼있다 머~.......ㅡ.ㅡ;;;;;![]()
간만에 만난칭구가 이런내모습이 좀 낮설어 보였나봐여....
결혼전엔 서루의 동감대가 만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차이가 나여....
대화하는것두 전 울오빠얘기,,시댁얘기,,고게 전부인데
칭구는 직장얘기,,자기친구얘기,,남자얘기,,나이뚜갔던 얘기,,소개팅이 어쩌구 저쩌구등등....
저 걍 가만히 듣구만 있다가 칭구한테 말했어여....
저 ; 야!
칭구 ;엉?
저 ; 너두 언능 시집가라~
칭구 ; 남자가 있어야 가징..얜~![]()
저 ; 너가 시집을 안가성 나랑 대화가 안통하잔어~댄장쓰....![]()
칭구 ; 엉????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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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2년만에 본 칭구라서 넘 반갑구 즐거웠습니다.....
어느새 막차시간이 다되서 집에 가야되는뎅 넘 아쉽더라고염....쩝~
우린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구 전 버스를 탔어여...
터미널에 도착하니 울오빠 마중을 나왔습니다...
저 울오빨 보자마자 넘 반가움에 와락 안겼더랬죠
저 ; 오빠~~!!!나 오빠보구시퍼 죽는줄 알았어잉~
울오빠 ; 그래쪄? 오빠두 애기보고 시펐징~^^
저 ; 터미널와서 오래 기다렸지?![]()
울오빠 ; 아니~한20분 밖에 안기다렸어~^^;;;;;;;
저 ; 20분???ㅡ.ㅡ;;;;;;;그..그래....(어쩐지 손이 넘 차갑더라....미안시렁)
울오빠 ; 참~자궁검사는 잘 받았어??머래?
저 ; 아~자궁은 갠찬대....근뎅 넘 신기했어!
울오빠 ; 머가??
저 ; 자궁처음 봤거덩.......작은게 주머니처럼 넘 기엽던뎅~ㅋㅋㅋ
울오빠 ; 에잇~나두 같이 갈껄....췌!
저 ; 담에 오빠쉴때 같이 가면되징~
울오빠 ; 이따 나두 주머니보여죵!!
저 ; ㅡ.ㅡ;;;;;어떠케 보여주냥??
울오빠 ; 시렁~보여죠!!보여죠~![]()
저 ; 바부 영감탱이.....ㅡ.ㅡ^
집에 도착하니까 울오빠 설겆이며 청소며 싹~해놨더라구여..
어찌나 사랑스럽고 고맙던지~
에잇~기분이다 시퍼성 샤워를 하구 요염한 눈빛으루 오빠에게 주파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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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루 feel받은 울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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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러브를 즐기는뎅 갑자기 울오빠가.....
울오빠 ; 잠깐 불좀 키면안대깡??![]()
저 ; 갑자기 불은 왜??![]()
울오빠 ; 나 자갸꺼 주머니좀 보게~![]()
저 ; 미쳤어??ㅡ.ㅡ+![]()
울오빠 ; 갠찬어~
나두 볼줄 알어~
저 ; 불키면 죽어~!!!!!![]()
울오빠 ; 췌~!!!!나둥 자궁볼줄 아는뒈~ㅜ.ㅜ
멀 볼줄 안다고 때쓰는 울오빠 땜에 러브하다가 좀 황당했습니다^^;;;;;;
자궁초음파 못본게 후회된다는 울오빠땜에 담에 애기가졌을때 꼭 같이 가자고 약속을 했지여..^^
그런데여,,요런 작은거에두 관심있어하구 제몸건강에 신경써준 오빠가
넘 고마워영...원래 사랑스럽지만 이날엔 더 사랑스럽더라구염~
머...어찌됐건 신방님들 아내사랑 남편사랑 마니마니 하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