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할 때는 좋은 마음으로..오늘 하루 열심히 일해야지..하며..웃으면서 출근을 했는데요..
오늘도 그게 잘 안 될 것 같네요..ㅜㅜ
저희 지점에는 나이 많은 영감탱이가 하나 있는데요..물론 계약직 직원이죠..
그 영감탱이한테는 제가 자기 비서인가 봅니다..
처음 입사했을때 나이도 많고 해서..이것 저것 도와주곤 했는데..이제는 그게 당연시 되었나 봐요..
컴퓨터 안되면 영아~~컴퓨터 안된다..
잉크가 떨어져도 영아~~잉크 떨어졌다..
메일 보낼때도 영아~~메일 좀 보내라..
아~~ 미쳐버리겠네..정말..
내가 컴퓨터 A/S직원이니??왜 맨날 나만 갖고 그러니..
정말 싫다..싫어..
비서 좀 뽑으라니까..친구 없냐고..친구 아르바이트 좀 하라고..
미쳤니??내 친구들한테 나 머리 뜯긴다..
니 같은 인간 밑에 소개시켜줬다고..
저 영감탱이는 월급도 많아서 그만 두는 일은 절대로 없을텐데..ㅜㅜ
참고 살자니..정말 힘들다..힘들어..
불러도 이제 내가 대답하나봐라..절대로 안 할거야..정말정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