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 홈피에 글을 올리는것보다.. 신방에 글 올리는 재미에 살고있습니다.
ㅋㅋㅋ...
어제 울남푠 여지없이 PM. 9시 40분 못되서 잠을 자더라구요~
잘시간은 칼같아서..ㅋ
전 드라마보고.. 오락프로보고나니 12시넘고.. 제가 슬슬 잘 준비를 하는데..
울남푠 갑자기 일어나더니 넘 일찍 자서 잠이 다 깼다고합니다.
헉;;
전 자려고 준비했는데..
울남푠 20분 일찍 잠들었는데.. 넘 일찍 잔거라니.. 제가 할말이 없더라구요~
결국 저희 부부 새벽 4시까지 대화를 했습니다..![]()
만땅 : 미워~
남푠 : 왜?
만땅 : 그냥..
남푠 : .................;;
만땅 : 혼자 궁시렁.. 궁시렁.........
남푠 : 말을해.
만땅 : 시로~
남푠 : ㅡ.ㅡ;;
만땅 : 또 혼자 궁시렁.. 궁시렁.........
요즘 저희 부부 분위기 찬바람이 불고있는터라..
화해모드로 가려는 울남푠을봐서라도 제가 풀어야하는데..
요즘 왜이렇게 짜증스러운지.. 저도 모르겠어요^^;
울남푠 제 화풀게 하려고 무던히 노력하더니.. 포기하더라구요~
전 달래주면 더 화내는 스퇄이라..
울남푠 포기하니.. 제가 다시 대화 신청을 했죠.
만땅 : 서운해..
남푠 : 뭐가?
만땅 : 월요일날 산부인과 가기로했는데.. 깜빡하고..
남푠 : 깜빡한거 아니고.. 미안해~
만땅 : 정말루 무관심한 사람과 사는거 싫어.
남푠 : ............. 월요일 아침부터 일때문에 정신없었다면서.. 그 상황을 설명하는데..
만땅 : 그래도 서운했어..
남푠 : 미안해..
만땅 : 나 혼자 아이 원하는것도 아니고..(눈물 나더라구요~
)
남푠 : 미안해..
서운한 마음 털어놓으니깐.. 마음은 편하더라구요..
오늘도 울남푠 출근하는거 보는둥 마는둥.. 전 침대에 꿈쩍도 안하고..
울남푠 출근하고나면 그때서야 일어나 출근준비합니다.
암튼.. 요즘 울남푠 출근준비하면서.. 나를 위해서 하고있는 일이있다면..
아침 설겆이
빨래정리
와이셔츠빨기
ㅋㅋㅋ..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 제가 감동받고있어요~
감동과 함께.. 저의 소심함에 챙피해지고있음..
울남푠 맘 아프게 안해야하는데.. 왜 이렇게 못되게 구는쥐~
정말 마음 넓은 남푠만나 행복한줄 알아야하는데..
자꾸만 욕심이 생기네요~
오늘은 울남푠과 산부인과 갑니다.
검사도 받고.. 맛있는 저녁도 먹으려구요..ㅋ
변덕쟁이 부인 데리고 살기 힘든 울남푠한테 찐한 사랑도해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