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낮에 신랑과 낮잠을 자서인지 대체 밤이 되니
답답함이 밀려오더라구요 그래서 미뤄오던 냉장고 청소를
혼자서 하는데 울신랑은 티브이 시청중이셨구, 열씨미 버릴거
버리구 정리하구 나서 혼자 기분 좋아하구 있는데 울신랑 절
보며 의아해하다 뭐했냐 하더니 냉장고 문을 열어 보더니 우리
먹을거 없네 하더라구요 청소하구 나니 냉장고가 좀 비웠더라구요..
그래서 월요일날은 신랑이랑 시장에 가서 반찬만들려구 마늘쫑도
사고, 대파, 뭐 이것저것 사와서 냉장고도 채우고 울신랑이랑 저랑
봄이라서 벤자민이랑 산세레비아를 사다가 집안에 놔두고, 앞으로
꽃화분도 채워놓기로 했어요 화분을 사는걸 울신랑이 더욱더 좋아
해서 열씨미 관리한다고 하네요
신방여러분 즐거운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