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등학교때부터 축농증이었습니다..
냄새를 거의 못맡았습니다...
김치찌개 끓는 상콤한 냄새 역시
10년간의 꾸준한 치료로... 코풀고 한 10분정도 맡을 수 있는
수준이었죠...
예전엔 정말 심했습니다..........
냄새 못맡아서..타는 냄새 못맡아 집 태워먹을뻔했습니다..
요즘엔.......그나마 치료받아.. (축농증은 거의 고쳐졌습니다.)
문제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콧물..........
저는 물을 마실 필요가 없어요. 콧물 마시면 되거든요..ㅋㅋ
훌쩍 훌쩍~~ 끄어헣~~(콧물 끌어올리는 소리) 꿀꺽~ (상상 되시죠?ㅎㅎㅎ)
진짜 미칩니다.. 특히 만원 지하철..특히 아침 출근길 ㅠㅠ
소금물에 건더기 타서 한 1리터 마신 기분입니다 ㅠㅠ
제 상태 아시겠죠?
초등학교때부터..지금 대학교 4학년이니..근 10년이죠...이렇게 살았습니다.
근데 어제.. 그글 봤습니다.
여친의 쩌는 입내 못참고 헤어지셨다는 분..
안타깝습니다. 축농증이시면 헤어지지 않으셔도 되시는데..
안타깝더라구요.. 나같으면 안헤어질텐데...
그리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입내.......압내.....발내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쩌시는 분들 제게 오세요.
동네최강 입내..
똥냄새 발내
된장 암내........
다 상관없습니다.
제게 오세요.
이상 10년동안 축농증 걸린 발정난 놈이었습니다.......
두서없는 글........악플 사절입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