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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 2006버젼? 새엄마 제발가주세요..

가주세요... |2006.03.23 14:33
조회 26,519 |추천 0

많은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전 복수하기 위해 제 인생을 낭비하고 싶지는 않아요

단지 아빠와 여동생이 행복하길 바랄뿐...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지금보다 더 열시미 해야겠죠??

아직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지금보다 더 열시미 노력해서

꼭 조은 사람으로 아빠 동생한테 잘해주고 싶습니다...

새엄마한테 복수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습니까..?

어차피 저에게 있는 상처는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이런 경험을 함으로써 저와 제 동생은 이러고 살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할뿐입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새엄마한테 잘못한게 많을테니까요...

아니..없다고 말은 못하겠죠...

그냥...새엄마 생각하면 안스럽고 마음이 아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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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부터 지금 이날까지 일을 쓸려니 앞이 막막합니다..
하지만 정말 너무나 고통스럽기에..
주변 친구들한테 말못하는 말들 여기에 쓸까 하고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6살쯤이었을까요??
제 여동생이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그전부터 엄마와 아빠의 사이는 점점 금이 가고 있었던거 같아요...
결국..
엄마 여동생 퇴원하고 나서 아빠와 엄마는 이혼을 하셧습니다..
저와 저 여동생은 큰아빠 집에서 살았고 아빠는 출장을 자주 가셧기에..
한달에 두세번 큰아빠집에 오셔서 함께하곤 했습니다..
그러길 한 1년 쯤이었을까요???
아빠가...새엄마 될사람이라고...큰아빠 집에 데리고 왔습니다...
나에게 새론 엄마가 생기는 거지만...그래도 엄마기에 전 행복했습니다...
그러고 한달뒤 저와 여동생...그리고 아빠 새엄마..
이렇게 함께 살았습니다...
이사와 함께사는 몇일은...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게 왠 날벼락 일까요???
새엄마란 사람...아빠가 없고...출장만 가셧다하면..
절 종부리듯 부려먹더군요...
추운겨울밤에...시장가서 머사오라 머사오라 하면서...
전 츄리닝 하나 입고 시장을 가따와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젠쟝.....없다더군요...............
그래서 다시 집에 오면 있다고 사오라고.....다시 절 내보냈습니다...
전....정말 아빠가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엄마도 생각났습니다...
이러길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까요...
새엄마란사람...이러기만 했으면 전 이글 쓰지도 않았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툭하면 절 패더군요...
자기 실수로 무슨일이 일어나면 욕을하면서 저에게 달려와 발낄질에....옆에 보이는 물건을 던지고
그냥 아예 발로 밟더군요....
덕분에 혹과 머리속 몇군데 땜빵에...비와 눈오는 날이면 몸 곳곳에서 느끼는 통증들...참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기러기를 몇달....새엄마가 임신을 했습니다...
그동안엔 조금이나마 조용히 살았습니다....
그시간은 가고...남동생이 태어났습니다...
전 정말로 조았습니다...
어찌됏든 저에게 또 동생이 생겼으니까요..
하지만...그것도 잠시였습니다...
남동생이 커가면 커갈수록 여동생과 저는 정말 고통스러운 하루 하루를 살아야 했습니다...
하루도 안맞고 지나가는날이 없었고...하루도 학교에 지각안하는 날이 없었습니다...아빠없을때 밥한끼 제데로 먹지 못했습니다.....
여동생이 잘못을 하면...저에게 여동생을 발로 밟으라고 시키더군요......
그때 전 어린 나이였지만...그래도 제동생...어떻게 때립니까???
그래서 겁에질려 울면서 그냥 서있었습니다...
그러자 새엄만 절 눞히고 발로 밟으면서 하는말이 빨리 때리라고 그러더군요........
얼마쯤 맞았을까요?? 전....여동생을 때리고 말았습니다....
애가 주눅이 들어 말할 나이가 되도 말을 못하는 내 여동생.....
제가 때렸습니다...........
어느날은 여동생 집에 두고 새엄마랑 저랑 둘이 시장을 간적이 있습니다...
장보고 집에 와보니...
여동생이 방 곳곳에 똥자국을..남겨 놨더군요....
알고보니 너무 배가고파서....찬장 이곳저곳 뒤지다가...프림을 다 퍼먹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설사를 했더군요....
그거 보자마쟈 새엄마왈....있는욕 없는욕 어린 내동생에게 다 퍼부으며...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걸 보고있는전...정말 마음이 아펏습니다...
그래서 한없이 울었습니다....
남동생이 점점커 유치원에 들어갈 나이가 되었을때쯤...
그때부터 애가 험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자기 엄마가 여동생과 절 때리는것만 보고 자란 탓인지...
남동생 역시 그랬습니다...
한번은 여동생이 방을 닦고 있을때 뭐 먹으면서 티비보고 있다가 안보이게 했다고...
포크로 여동생 머리를 쿡 찔러서...피가 질질 나더군요...
정말 마음이 아펐습니다...
저역시 남동생에게 칼로 종아리도 찔려봤구요...
새엄마...그게 잘못되따고 말하면서 화를내고 남동생 머라고 했어야 하는데...
정말 오냐오냐 키우더군요.....
전 이렇게 괴로운 몇년을 살았습니다....
그러고 제가 중학교 가던해...
저희는 이민을 오게 되었습니다....
새엄마....남동생...다른 나라에 와도 변하는게 없더군요...
그렇게 2년을 살았을까요???
중간에 어떻게 하다 이사실을 아빠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판 사판인가...
아빠가 보는데선 때리지 않고 욕도 안하고..잘해주던 사람이
아빠 있을떄 욕하다가........그러다가 때리기 까지 합니다...
정말 지옥같은 집에서 그렇게 3년쯤 살았을까요???
다른나라에서 먹고 살기도 바쁜데...아빠와 새엄마 이혼수속 밟고 있습니다....
몇달전에 새엄마와 남동생 집을 나갔습니다...
그러고 남동생이 학교를 안다녀서 법원에서 이런저런말 많이 오고갔습니다....
이나라는 18세 밑으로 애들이 학교를 안다니면 부모가 경찰한테 잡혀가거등요....
혹은 다른데로 입양시키거나....
그래서인지..새엄마란 사람....남동생 학교 안가는게 문제가  되니까
결국 아빠한테 남동생까지 맞길려고 하더군요......
정말 열이 받습니다....
저...아빠가 늘 하는말이 떠올라(남동생도 니 동생이다 잘해줘라) 여동생한테 보다 남동생한테 더 잘했습니다.....
그런데...지금은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꽃이 시든뒤에 물을 주면 다시 살아납니까???
죽은뒤에 가지고 와서 살려내라고..난 몰르겠다고 하면...
어쩌자는 말입니까...???
전...아빠가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시는지...정말 잘압니다....
그래서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아빠 생각하면...하루열두번도 더 눈물이 납니다...
힘들게 고생만 하시는 아빠...지금 나이 50다되 가시는데.....
이나이에 제일 사망률이 높다고들 하는데...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아마가 언젠가 주무시다가 혹 돌아가시지는 않을까...
정말 걱정됩니다...
밖에일 신경쓰시기도 바쁘시고 피곤하실텐데....
집에서나 밖에서나 아빤 늘 힘드시니까요........
이제 새엄마가 밉지도 않습니다.....
그냥 조용히 남동생 데리고 우리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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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선도부장|2006.03.23 14:39
아놔~~조금 읽다가 열받아서 다 읽어 버렸네....글쓴님 힘들겠네요....극복하는방법은 열씸히 공부 해서 성공하는 길 밖에 없답니다....그래서 나중에 여동생과 아버지 한테 잘해 주세요 남동생도 어찌됐든 님 동생이니 버릇도 고치시고 잘해주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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