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년 남자가 병원을 찾았다.
"선생님, 제 몸이 좀 이상해요. 어딘가 아픈 것 같은데."
"그래요? 우전 진찰부터 해봅시다."
진찰을 마친 의사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했다.
"별로 나쁜 곳은 없습니다. 단지 운동부족인 것 같으니까 하루에 한번이라도 잠깐씩은 걷도록 하세요."
"네? 저 보고 걸으라고요?"
"네. 그게 건강에 도움이 될거예요. 직업이 뭐죠? 사무실에 종일 앉아만 있는 것 좋지 않습니다."
그러자 남자가 어이없다는 듯 대꾸했다.
"전..집배원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