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가서 봄옷을 하나 장만했는데 우연히 들른 상가가 일본 물건 직수입매장이라고 오픈했단 곳이라데요! 혼모노타운이라나? 사보이 호텔 뒤쪽 지오다노 맞은편인데!! 매장은 별로 쇼핑할건 없는데 3층 식당가는!! 그럭저럭 괜찮더라구요.
근데 미국식 테리야끼 전문점이라고 쓰여진 간판이 눈에 띄길래 보니 이름이 영어로 "Funtasia"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Fanstasia를 잘못 쓴거냐구 물었더니 재미를 더한 맛집이라나요? 하여간에 거기서 치킨 테리야끼세트랑 제 남친은 치킨로멘을 시켰는데 맛이 희한하더라고요. 일식집에서 팔던 데리야끼랑 또 틀린게 맛이 매콤하면서 톡 쏘는 소스가 맛있더라고요.
로멘은 야채랑 볶은 국수인데 것도 맛이 희한하고요!! 괜찮은 집 같애서 명동에 가시면 함 들러보시라고요. 그집 주인이 시애틀에서 살다 온 사람들이래요. 세트메뉴를 시켰었는데 미소 된장국 대신 서양식 수프가 나오는데 맛있었어요. 고기를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중에 뭘로 할거냐, 소스는 달게 해줄까 맵게 해줄까 등등 선택을 하라고 하는게 재밌었어요.
참!! 포츈쿠키라나? 무슨 영어로 쓰여진 운세 쪽지가 들어있는 과자도 주더군요!! 한번가보세요. 재밌는 집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