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파리는 모기, 바퀴벌레와 더불어 인간들을 가장 괴롭히는 아주아주 귀찮은 짐승(?)입니다. 그리고 요즘 파리는 각종 유전자조작 및 잡종교배를 통해 강력한 내성을 지닌 데다가 사이즈도 커져, 킬라를 뿌려도 한 번에 안 죽고 끝까지 인간에게 달라붙는 지독함을 갖고 있으므로 우리는 이에 대한 강력한 대처방안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파리가 인간의 머리에 있는 5개의 구멍(귓구녕 2개, 콧구녕 2개, 입 1개)으로 침투할 경우는 상당한 위험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침착한 대처 요령이 요구됩니다. 미리 말해두지만 아래의 사항들은 마지막 수단으로 쓰셔야 합니다.
[[파리가 입으로 침투할 경우]]
Case1) 밥을 안 먹어 굶겨 죽인다.
- 파리가 죽기 전에 사람이 먼저 굶어 죽을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됨. 미리 밥을 많이 먹어둠으로써 어느 정도 문제 해결됨.
Case2) 입 속에 킬라를 뿌린다.
- 상당히 위험하지만 확실한 대처법임은 틀림 없음, 사전에 입안을 깨끗이 하고 무휘발성 킬라를 사용하여 치사량 미만으로 살포한다면 무난함.
Case3) 파리를 그냥 삼킨다.
- 며칠 간 밥을 굶었다면 시도해 볼 만한 대처법. 파리도 유기체이기 때문에 인체의 소화기관에 의해 분해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