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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여자랑 장을보러간남친..

여자 |2006.03.26 08:27
조회 73,264 |추천 0

 

1년사귄 남친이 있습니다..서로 집착욕과 질투가 심해서..

왠만해선 눈에 나는 일은 안하는편이에여..

그런데..요즘들어 남친이 저하테 숨기는게 많아졌어여...

왜그랬냐고 하면...니가 기분나쁠까봐..항상 이런식이였죠..

 

어제는...연락 한통없다가...

전화가 왔네여...

"나 짐 X백화점인데...누가 봤는줄 알어?"

"누구?"

"너네 엄마 봤어~~나 지금 백화점에 영이누나가 장본다구 같이 왔거든..."

"그렇구나~"

 

솔직히 기분이 살짝 상할라구 했지요..나하테 말 한마디 없이 여자랑 장을 보러가다니...

그 여자랑 쫌 친하긴 한데...그래도 딴여자랑 장보러 댕기는거 싫어여....

기분 드러웠지만 참앗어여...그렇게 전화 끈고...

엄마가 집에 들어오시더니 하는 말씀이..

 

" 방금 백화점 갔다가 지훈이 만낫는데...여자랑 있드라~"

"아~그래? 아는 교회누나래 ㅡㅡㅋ "

"근데 둘이 대게 친해보이드라...지훈이가 장바꾸니 딱들고

옆에서 막 장난쳐가며 히히덕? 거리며~ 누가보면 부부인줄 알겠드라.."

 

솔직히 기분이 확 상하드라구요...

나랑 뭐 사러갈땐 내껀 죽어도 안들어주면서...ㅠ.ㅠ창피하다구.......

 

솔직히 머릿속에서 별 상상이 다 되네여...

내가 뻔히 딴남자랑 그러면 기분나쁠꺼 알텐데...

지는 왜 입장 바꿔 생각못하구...이렇게 저 속상하게 하는걸까여????

 

어제 한바탕 싸우고 아직까지 연락이 없네여...

우리엄마가 너네 부부처럼 보였데~ 딱 이소리 하자마자 전화 끈고 전화기 꺼놧드라구여...

개새끼....

제가 소심한건지 대답좀 해주세여..ㅠ.ㅠ 

 

 

  소개팅에는 절대 친구를 데려가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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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2006.03.26 09:02
어디까지나 내생각인대 만약 백화점에서 글쓴이 엄마보지 않았다면 전화해서 선수안쳤을뜻 ㅡㅡㅋ
베플진짜|2006.03.27 00:43
님어머니랑 안마주쳤음 얘길 안햇을듯...저런건 가기전에 미리 님한테 말하고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거기다 님이랑 뭐살땐 안들어줬담서 그여자랑 살땐 짐들어줬다고 했잖아요...뭔가 있는듯....확 족치세요!!
베플ㅡㅡ|2006.03.27 18:02
일단 베플에 올인하구요, 우리엄마가 너네 부부처럼 보였데~ 딱 이소리 하자마자 전화 끈고 전화기 꺼놧드라구여... 개새끼... <- 님 이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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